호모 사피엔스는 홀로세 이후 과거 있었던 멸종들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대멸종을 진행시키고 있기 때문.

인간은 우리보다 좀 더 거대하거나 튼튼했던 우리의 친척들부터 매머드같은 거대 동물에 이르기까지 수도없이 많은 동물들을 멸종시켜왔으며 이것은 다수의 지층적 증거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바이다.

우리는 실제로는 거인신족이지 난쟁이 인간족이 아님.

즉 어떤 종이 타 종에 대해 관대함을 보이는 것은 곧 기회가 올때 해당 종에게 목을 물어뜯길 각오를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뿐이지 타종에 대한 무제한적 존중이라는 것은 그저 오만과 현학적인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

당장 저 미국 조차도 수많은 이민자들의 유입과 이들이 종사하는 저숙련 노동에 의해 굴러가고 있지 않던가? 이것이 과거 계급사회의 계층구조와 정말로 무엇이 다른가? 몽골이 자신들과 색목인 아래에 한족을 두었던 것이 현 미국의 경제구조와 정말로 많이 다르다 할 수 있겠는가?

오히려 전근대사회임에도 불구하고 그윈이 이들에게 자리를 내준 것은 관대하다고도까지 볼 수 있을것입니다.

대체로 경쟁에서 패배한 종은 절대 살아남지 못해왔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