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널 위해 평생 허리 한번 펴보지 못한 채 땅바닥을 기었던 


비참한 늙은이가 남긴 마지막 유산이란다.


널 버릴 수 없어 미쳐 날뛰던 그 머리통을 깨부수고 얻은 것이지.


이 역하고 검은 피를 치덕치덕 캔버스에 쳐발라


하잘것없는 사명에 목숨을 바쳤던 멍청한 노인네의 넋이라도 기려주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