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프리 - 라다곤 순으로 순수하게 피하는 재미 있는 놈들하고 싸우다 마지막에 칼든 민달팽이랑 마라톤해서 좀 아쉽긴 한데 라니 엔딩 마지막 ㅈㄴ 예쁘긴 하드라
조금 의외였던 건 후반으로 갈 수륵 영체를 안 쓴 점
처음엔 영체 재미따! 하면서 잘 썼는데, 모르고트가 1트에 허망하게 간 거 보고 그 뒤로 손에 잘 안 간 듯
만약 영체를 썼음 고드프리랑 라다곤에서 그 쾌감을 못 느꼈을 것 같아서 모르고트에겐 감사인사를 보냄
근데 말레니아 이 씹새끼랑 말리케스는 영체 안 쓰곤 못 깨겠더라. 말리케스는 다음 회차엔 영체 없이 도전할 것 같은데 말레니아는 아닐듯. 말씨가 문제다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보스를 뽑자면 고드프리, 라다곤, 멀기트, 모그, 감옥에 있던 검은 칼날
멀기트는 초반에 도전 의식 불태우게 만든 놈들이고, 나머지는 정직하게 피하고 때리면서 실력을 보는 기분이라 좋았음. 모그 씹새끼는 도저히 각이 안 보여서 구속구랑 영약 구하고 왔지만
아쉬웠던 놈은 모르고트, 엘짐, 라단
모르고트는 영체, 엘짐은 최종보스로 마라톤, 라단은 재밌긴 했는데 딜찍누로 2페이즈 스킵해버려서 몬가 몬가였음
어째 다른 사람들 엔딩 레벨에 비해 많이 높긴 한데, 지도 보면서 씹고뜯고 맛보고 보스 일부러 찾아가다보니 이렇게 된듯
멀기트랑 말레니아 땐 개빡쳐서 노가다 하기도 했고
여튼 125시간 동안 ㅈㄴ 재밌게 플레이 했다
고드프리 이새끼가 진짜 재미 goat임
엔딩렙 나랑 똑같네 나도 딱 153이였는데 ㅋㅋ
나중에 혈흔으로 다른 유저들 공중으로 날아가는 거 보기만해도 즐겁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