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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 죽여라."


말레니아는 자신의 나신을 가리며 외쳤다.

자신이 직접 갑옷과 옷가지를 벗어던졌던 것이 이제와서 부끄러워진 모양이었다.

외간 남자에게 알몸을 내보인다는 수치심 때문인지 얼굴을 붉힌 그녀에게 빛 바랜 자의 손이 내밀어졌다.

아주 빠르게.

뻐억-!

말레니아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


"이 씨발년아. 넌 말이 필요없어. 일단 좀 맞자."


장장 2시간에 걸친 일방적인 폭행과
말레니아의 구멍에 대변 항아리를 넣고 깨뜨리는 기행 끝에

그녀는 한 송이 에오니아꽃이 되었다.





뭔

뭘 기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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