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5827fe78760a56be9d5e7459c373eb45cf319192718930ed1e92b1973954826a6558ec179a77ab5b796




1ca8d523ebfd2ea37cb7d7bb129f2e2d7dc82bee8f6443b0b2ff5aa72d

이새끼

아마 모르는 사람도 많을 거 같은데, 얘는 블본 성배던전 최종 보스인 야남 여왕임.
뭐 롬 잡은 후나 메르고 유모 잡기 전에 볼 수 있기도 한데, 성배던전 하는 사람이 또 그래 많진 않아서 보스로 나오는지 모르는 사람도 좀 있을 거 같네

얘는 트로피 딸 때 한 번만 보고 그 뒤로는 잡을 이유가 없는 보스라 딱히 부각이 안 되긴 한데, 얘도 참 패턴이 지랄맞단 말이지

어리석은 자의 우상, 삼인귀, 노야처럼 분신하고 뭐 흩뿌리는 보스라서 기본적으로 좆같긴 한데, 딜타임도 생각보다 안 주고 패턴 속도도 꽤 빠르고 어려움. 광역기도 자주 쓰는 편이고, 3페이즈 되면 근접 공격 리치도 엄청 길어져서 힘든 보스임

하지만 다른 것보다 제일 좆같은 건 이거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7570213f81f9a891c26ab04aa0f68bbc8dcd2cee334e6ecadec

스턴 거는 패턴

지금까지 나온 보스들은 다 공격하기 전에 특정한 자세를 잡는다든지, 혹은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잖아?
근데 얘는 이게 아님. 프롬에서 유일하게 소리로만 구별해야하는 패턴임

보스랑 싸우다보면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두 번 울릴 때 근처에 있으면 저렇게 스턴이 걸림
동작이 아니라 소리로만 구별해야하는 패턴이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고, 그래서 저거 때문에 엄청 죽었음

나중에 이걸 안 후에도 좆같은 패턴이란 건 변하지 않더라. 싸우다가도 소리 들리면 바로 거리 벌릴 준비해야 한다는 게 안 그래도 피곤한 보스전을 질질 끈다는 느낌이었음

뭐 광역기 패턴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냐, 그럴 수 있는데, 아무리 엘든링에서도 광역기 패턴을 밥먹듯이 쓰는 보스는 없음. 근데 야남 여왕은 저 스턴 패턴을 밥먹듯이 씀. 그래서 보스전이 ㄹㅇ 불쾌했음


혈정석 아니라도 보스 잡으러 범성배 종종 도는 편이라, 가끔 야남 여왕 다시 잡아볼까 하는 생각 들다가도 저 패턴 때문에 바로 그런 생각 버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