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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그을린 호수

일단 맵 분위기 자체가 뒤집힌 세계 같아서 무서움
음침하고 나무나 게같은 모든게 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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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멀리서 존나큰(중요)케터펄트가
화살을 3발씩 계속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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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적으로 단 한번도 본적없는
괴물 지렁이가 갑자기 튀어나오더니 번개까지 쏨
사실 이새끼가 결정타를 날렸지


징그러운 것보다 거대한것에 더 큰 공포를
느끼는 내 입장에선 이만한 호러 지역이 없었다

심지어 그리마나 지하감옥같은건 워낙 유명해서
스포를 당할수밖에 없지만 여긴 그닥 유명하지도
않아서 스포도 안 당한상태라 더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