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옛날 유튭 영상 몇시간 보다보니 존나 꼴려서 삼
일단 이런 게임에 무지해서 걍 하라는대로 길 따라가는데,
첫 풀밭길에 말 탄 기사가 순찰하고 있네?
npc인줄 알고 마중 나가니까 뭐 붕붕 돌리면서 나를 후드러 팸
몇번 트라이해보니 얘는 지금 막 깨는걸 권장하는 디자인은 아닌거같긴 한데,
내가 본 영상에서는 존나 싸돌아다니다가 첫보스 용 만나고 대가리박아서 결국 깨버림
그거 보고 감명 받아서 나도 걍 이새끼 조지거나 겜 접거나란 마인드로 대가리 박기로 함.
첫 1시간 동안은 존나 벽 느낌. 걍 나중에 올까 고민했음
2시간 즈음에 첫 반피까고 가능성을 느껴버림, 자신감을 충전함
1페이즈 때 방패 쪽에서 날먹하다가
2페에서 방패에 후드러맞고 다시 자신감 꺾임
계속 대가리 박아보니 깨달았음. 이 게임은 얍삽하게 해야한다는 걸
걍 때릴 수 있을때만 때리면 되더라
누가 폭탄목걸이 걸어서 시간제한 있는것도 아니니,
괜히 딜각보다가 후딜레이로 쳐맞지 말고 다 피한 다음에만 딜각 봄
그 마인드를 가지고
2페 방패 패턴도 좀 쳐맞아서 학습하니까
결국 깸 ㅅㅂ
3시간 넘게 했으니 100번은 넘게 뒤진듯
존나 벽 느끼다가 대가리 박아서 깨는거
이런 열정을 게임하면서 ㄹㅇ 오랜만에 느껴봄
소울류 처음하는데 다른 장르 게임이랑 확실히 맛이 다름
그리고 보는거랑 직접 하는거랑 차이 ㅈㄴ 크더라 ㅋㅋ
시작부터 느낌이 좋네 ㅋㅋㅋ 엔딩까지 알차게 즐길듯
괜히 고티가 아닌거같음
이제 좀 돌아다니다보면 너를 반겨주는 비룡한마리와 엇박, 품속의단도로 지랄하는 씹새끼 나옴 홧팅
ㅋㅋㅋㅋ 열정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