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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의 목적은 불의 시대를 끝내고 죄의 불로 자신이 세상을 지배하려는거야. 그러기 위해선 태초의 불을 계승할 장작의 왕이 더이상 나와선 안 돼. 따라서 설리번은 다음 장작의 왕이 될 쌍왕자에게 가서 스승이 된거야. 그렇게 기회를 옅보다가 대서고로 잡혀온 거트루드에게 천사 신앙을 듣고 이를 이용하려한거야.

아마 이때 거트루드가 본 천사는 순례자 나비였을거야. 불의 힘이 강하던 시대에는 로스릭 왕국에 론돌의 순례자가 많이 오지 않았을테니 당시에만 해도 순례자 나비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속의 생물이였을거야. 게다가 론돌의 순례자는 심연과 관계된 존재니 이를 이용하면 왕자가 불을 계승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을거라고 설리번은 생각했을거야.

로스릭 왕자가 불의 계승을 포기하게 심연과 연관이 있는 천사 신앙을 알려준 뒤 자기가 천사라도 되는것 처럼 날개를 만들고 로스릭을 자기 임맛대로 다루려한거지. 설리번이 진짜 원하는건 심연의 시대가 아니라 죄의 불의 시대니까 죄의 불을 위해 장작으로써 탈 존재가 필요했거든.

그런데 그럴듯하게 꾸며낸 천사 신앙이 진짜가 되버렸어. 불의 계승을 포기하고 불의 힘이 약해지기 시작하자 론돌의 순례자들이 로스릭 성으로 오기 시작했어. 그들의 시체에서 말로만 듣던 천사(순례자 나비)가 나타나고 진짜 천사가 존재한다고 믿는 로스릭의 믿음이 천사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기적들을 만들어낸거야.

결국 설리번은 계획이 틀어졌다고 생각해서 다른 죄의 불의 장작을 찾아 그윈 왕가의 후손이 있는 아노르 론도로 떠난거지.

그럼 설리번이 떠난 후에 천사 신앙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퇴적지에서 볼 수 있는 천사가 천사 신앙의 결말이라고 생각해. 순례자 나비와는 다르게 퇴적지의 천사들은 심연 속성 공격을 하지 않고 마력 속성 공격을 해. 같은 론돌의 순례자에게서 나온 존재라면 이 차이는 발생할 수 없어.

따라서 천사의 유충이 있는 시체는 진짜 론돌의 순례자가 아니라 천사 신앙을 믿던 사람일거야. 천사가 론돌의 순례자에게서 생긴다고 믿었으니 자기들도 천사가 되려고 론돌의 순례자 처럼 입은거야.

이 사람들이 진짜 순례자가 아니라는건 퇴적지 입구애 돌 뚜껑을 쓴 노파를 통해 알 수 있어. 먼저 노파는 여신의 축복과 감추어진 축복을 팔아. 이것은 로스릭 왕가와 관련이 깊은 물건이야. 게다가 노파는 로스릭 왕자가 데몬에개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지. 따라서 이 노파는 로스릭 왕가, 특히 쌍왕자와 깊게 관련되 있는 사람이야. 게다가 노파의 재의 손가락에는 제사장의 반지가 껴저 있지.

즉, 노파는 천사 신앙의 제사장인거야. 쌍왕자와 가까이 지내다가 천사 신앙을 접하게 되었고 그것에 깊이 빠지게 되었어. 퇴적지가 될때까지 오랜 시간동안 천사 신앙을 퍼트렸고 그 결과가 순례자 옷차림을 한 시체들과 그곳에서 태어난 천사들인거지.






최종 요약

1. 설리번은 쌍왕자를 이용하기 위해 천사 신앙을 지어냈다.
2. 순례자 나비의 출현과 로스릭의 믿음으로 천사 신앙이 진짜가 되었다.
3. 천사 신앙은 퇴적지까지 이어져 진짜 천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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