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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왕가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내 아이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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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른바 흉조....

틈새의 땅에서 일어나는 기형적인 저주이다.

원인 모르게 극소수의 아이들은 흉조를 갖고

태어나게 된다.

다만 이는 황금나무의 가호를 벗어난 일


가장 이상적이어야 할 여신의 품에서

흉조의 쌍둥이가 태어난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모르고트와 모그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였기에

황금나무의 일족 고드의 이름을 받지 못했다.


틈새의 땅에선 흉조를 낳으면 뿔을 잘라서

지하 하수도로 버리는 풍습이 있다.

다만 왕가의 아이는 뿔을 자르지 않고

평생을 지하 속에 살도록 유폐한다고 한다.



흉조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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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서 뒤틀린 뿔이 자라난

저주 받은 육체라고 볼 수 있다.

그 흉조의 영혼은 죽어서도 황금나무에게

갈 수 없고, 평생 고통 속에서 사니

더럽고 괴이한 저주일 것이다.


그렇기에 백성들은 흉조의 자식을 낳으면

아무도 몰래 하수도로 버렸고

대부분은 아이들은 하수도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육체로 버텨내서 성체로

성장한 흉조가 바로 사진의 괴물이다.

일단 성장한 흉조는 인간을 가볍게

뛰어넘는 짐승 같은 힘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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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에서 태어난 흉조의 쌍둥이

모그와 모르고트 둘은 구속구에 묶여

지하 최하층으로 유폐된다.

아마 죽기를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죽지 않고 흉조 특유의

강인함과 여신의 피를 받아서인지

특출나게 강한 힘을 갖고있었다.


하지만 두 쌍둥이는 같은 환경에서

같은 배에서 태어났지만

그 성격이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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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 모르고트는 이성적으로 현 상황을

이해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땅의 종교가

자신들의 존재를 감추고 싶다는 것을

그리고 그 종교를 사랑하기에

오히려 자신을 부정하였다.

그는 수도 로데일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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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쌍둥이 모그

모그는 모르고트와는 전혀 달랐다.

그는 자신의 타고난 더러움을 사랑했다.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자신의 특성을 발현시켜 이것을 세상의

왕도로 삼고싶었다.

그는 자신을 구속하는 구속구를 벗기위해

온 몸을 뒤틀며 발악하였다.

그의 구속구에는 피가 묻어있다.


두 흉조의 아이의 잠재적인 힘은

영웅을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성체로

성장한 그들에게 구속구는 하찮은 것이었고

그들의 힘은 이미 영웅의 그것이었다.


모르고트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드렸지만

모그는 자신의 왕도를 개척하기 위해

구속구를 벗어던지고 떠났다.



그렇게 수년이 흘러

그들의 운명을 바꿀 대격변이

로데일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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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의 파괴와 여신의 부재

그리고 파쇄전쟁


각자의 이해관계로 모인 데미갓들

엘든링의 룬 파편을 갖기 위해

혈안이 된 야심가들


온갖 욕망이 수도를 둘러쌓다.

하지만 여신도 없고

그들을 지켜줄 왕도 없다.


친적 형제들은 오히려 적으로

다가오고, 영웅도 없다.


모르고트는 지하에서 수 백번을

고민하고 고민한다.

결국 그는 망토로 자신의 모습을 가리고

하수도를 나와 왕좌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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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일의 축복왕 모르고트

위기에 빠진 로데일을 좌시할 수 없던 모르고트는

스스로 검을 집고 병사들을 이끌어 군웅들의

합종군을 방어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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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가 굳어 흉악한 칼날

저주검을 휘두르며 적들을 참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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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형제 모그의 도움으로 적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물러나게 된다.

축복왕으로 변한 모르고트와

그를 뒤에서 도운 모그


하지만 로데일에 모인 군웅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고드플로어의 일가

법무관 라이커드

별 부수는 라단

그 외에 다양한 야심가들

결코 물러나지 않고


1차 때와는 전혀 다른

참혹한 대격돌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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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숨어서 지휘하는 정도로는

안될 것이다. 모르고트 역시 모든 것을

동원하여 싸운다.


누더기를 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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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병들과 영웅들을 이끌고

밤에 적진을 기습한다.


어두운 밤에 덮치는 흉조의 검은

적에겐 끔찍한 공포였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전쟁을 돕는

기사단과 자신과 같은 처지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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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들에게도 황금 갑옷과

거대한 대곡검을 하사하여

병사로 삼으니 흉조들도 모르고트를

자신들의 왕으로 인정하여

용맹하게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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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군웅들에게 일격을 가하니

불가능할 것 같았던 로데일의

방어전은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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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의 치하 아래에선

황금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사태를 수습한 모르고트는 로데일의

근처에서 언제든지 위협이 될만한

반역자 라이커드를 사로잡아 그 일족을

멸하기 위해서 화산관으로 진격해

전쟁을 벌이니

화산관 공략전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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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관 공략전은 그야말로 죄악의전쟁

수만의 시체 산을 쌓고 각자 더러운 짓까지

병행하는 지옥도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공략 실패로

모르고트는 수도로 돌아온다.


케일리드에선 다른 싸움이 일어났지만

수도 로데일을 위협하는 세력은

이제 없으리라


축복왕의 업적은 황금나무처럼 빛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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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나무는 모르고트를 인정하지 않았다.

모르고트는 어디까지나 임시로 왕을 하여

국가를 수호하는 것.

정식으로 왕 또는 신으로 인정 받아서

엘든링을 정체를 알고 그것을 받아드려

진정한 엘데의 왕이 된 것은 아니다.


거절의 가시는 모든 것을 거부한다.

모르고트 또한 예외는 아니였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가

더러운 영혼을 가진 흉조를

받아드리지 않았다.


모르고트는 절망했지만

이내 받아드렸다.

어쩌면 이미 알고있었다.



그는 왕좌를 떠나서 자신이

황금 나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다녔고

스스로를 멀기트라 칭하며

엘데의 왕, 엘든링을 노리는

빛바랜자들을 사냥하면서

방랑하는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빛바랜자와 격돌하고

그의 잠재적 힘은 위협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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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일 후 그가 데미갓들의 룬을

모아서 왕좌에 도전했을 때

멀기트가 아닌 축복왕 모르고트

로데일의 마지막 왕의 자격으로

그를 맞이하고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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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없는 흉조의 아이로 태어났어도

황금나무와 그 일족을 사랑했다.

사랑 받았기에 사랑한 것이 아니다.

그는 그저 사랑한 것이다.


모르고트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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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가 파쇄전쟁을 한참 벌이고

있었을 시기

모그는 자신만의 길을 찾았다.

진실의 어머니와 만났을 때

모그의 저주받은 피는 화염이 되었다.

외부신과의 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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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와 달리 모그는

현 황금나무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자신감으로 가득찼다.

위대한 피를 나눠 새로운 왕조를

개창하리라


그는 백면 바레 등을 시작으로 각지의

인간 또는 괴물들에게 피를 나눠주어

혈염의 동지로 삼았다.


그것은 피의 수여

피를 받고 누구나 귀족이 될 수 있다.


흉조의 타고난 더러움을 사랑하고

마침내 혈염을 얻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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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군주 모그

진실의 어머니와 교신하며 자신만의

왕도를 이어나간다.


파쇄전쟁 막바지

말레니아가 라단의 목을 베기 위해

케일리드로 진격할 때

모그는 피의 음모를 꾸민다.


본래 왕이 있다면 여왕도 있어야 하는 법

왕과 신은 틈새의 땅의 유구한 법칙이다.


하지만 그의 반려될 신이 없기에

모그는 직접 쟁취한다.


구별된설원에 포탈을 만들어

에브레펠로 침입하니

마침 성수 뿌리에 반신이

잠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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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 미켈라를 납치한다.

미켈라는 저항하지 못했고

모그는 그를 왕조로 데려와서


거대한 골반 뼈에 고치를 감싸서

그가 부디 혈염의 왕조의 여신이

되어주기를 기다린다.


반신이 깨어나는 날

진정한 왕조가 시작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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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함께 보내도

반신은 아무것도 응답하지 않았고


마침 이 바레의 인도로

이곳에 침입한 빛바랜자와

격돌하게 된다.


각지의 데미갓을 압도한 힘은

왕의 자질이었고


결국 모그는 깨어나지 않는

반신을 바라보며

죽게된다.


흉조의 쌍둥이를 기억하라.








https://gall.dcinside.com/m/fromsoftware/3714119

주기적으로 봐줘야하는 영웅 라단의 일대기틈새의땅 중앙 리에니에의 호수에 위치한 카리아 왕가의 여왕이자레아 루카리아 마법 학원의 학장인 레날라는 영웅으로서 라다곤이 이끄는 붉은 늑대의 군단을 막아낸다.이후 라다곤은 맺음의 교회에서 전쟁을 속죄하고 레날라와결혼gall.dcinside.com





https://gall.dcinside.com/m/fromsoftware/3714536

주기적으로 봐줘야 하는 말레니아의 일대기영원한 여왕 마리카엘든링의 여신이며 신의 그릇이다.시기를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고드윈을 낳은 이후새로운 반신의 그릇을 낳는다.반신이란 데미갓과는 다른 개념이며 이후 신의 역할을할 수 있는 그릇을 의미한다.두손가락에 의gall.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