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매의 뼛가루를 얻고 자신감을 얻게 된 용사.
귀 많은 자의 양녀였으나 이젠 림그레이브의 군주가 된 네펠리 루.
빛바랜자가 엘데의 왕이 되었다는 소리는 흩날리며 떨어지는 낙엽을 통해 틈새의 땅 전역에 널리 퍼졌고, 이는 새로운 스톰빌의 군주에게도 전해짐.
그리고 빛바랜자는 자신들의 인연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알터고원과 리에니에를 거쳐 림그레이브에도 오고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네펠리는 반가운 마음에 그를 맞이하고자 하는데
"그런 모습으로 엘데의 왕을 맞이하시려는겁니까?"
"..하이트 경, 무슨 문제라도?"
"군주께선 안개너머의 용사 출신이셔서 평소엔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엘데의 왕을 맞이하기엔 그에 걸맞는 품위를 지키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런건가... 귀족 출신인 경의 말이니 새겨듣도록 하죠."
"게다가 반려가 되실지도 모르는 분이지 않습니까"
"무ㅅ..! 헛소리 그만하시오! 그분과 저는...!"
"하하하 농담입니다. 아무튼 시종에게 목욕을 준비하라 이르도록 하죠"
"하이트 경! 이봐! 야!"
자길 놀리며 떠난 하이트를 씩씩거리던 네펠리는 그의 농담에 머리속에 삦이 떠올렸고, 하이트의 농담 때문인지 망상이 불타는 바람에 얼굴을 붉히다 목욕준비가 됐다는 시종 고스토크의 안내를 따라 황급히 욕탕으로 이동함.
긴 세월을 야만용사로써 살아오며 아늑함이라곤 원탁의 구석자리가 전부였던 네펠리 루에게는 따뜻하게 몸을 감싸는 온수의 느낌에 오랜만에 포근함을 느끼고 그 동안 쌓여온 피로감이 한번에 터진건지 자기도 모르게 잠에 빠지게 되는거임.
"자 이제 팔을 들어주ㅅ... 군주이시여?"
그녀가 몸을 데우는 동안 비누 등 목욕 용품을 가져온 고스토크는 네펠리가 잠든걸 보게되는거야.
자신따위는 한손으로도 머리통을 부숴버릴 수 있는 전사였던 그녀이지만, 물에 몸을 담근 채 잠든 그녀는 머리도 풀어진 채 적당히 촉촉해서 아름다워 보였고 건강미를 뽐내는 갈색 피부와 봉긋하게 솟은...
고스토크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는....
귀 많은 자의 양녀였으나 이젠 림그레이브의 군주가 된 네펠리 루.
빛바랜자가 엘데의 왕이 되었다는 소리는 흩날리며 떨어지는 낙엽을 통해 틈새의 땅 전역에 널리 퍼졌고, 이는 새로운 스톰빌의 군주에게도 전해짐.
그리고 빛바랜자는 자신들의 인연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알터고원과 리에니에를 거쳐 림그레이브에도 오고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네펠리는 반가운 마음에 그를 맞이하고자 하는데
"그런 모습으로 엘데의 왕을 맞이하시려는겁니까?"
"..하이트 경, 무슨 문제라도?"
"군주께선 안개너머의 용사 출신이셔서 평소엔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엘데의 왕을 맞이하기엔 그에 걸맞는 품위를 지키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런건가... 귀족 출신인 경의 말이니 새겨듣도록 하죠."
"게다가 반려가 되실지도 모르는 분이지 않습니까"
"무ㅅ..! 헛소리 그만하시오! 그분과 저는...!"
"하하하 농담입니다. 아무튼 시종에게 목욕을 준비하라 이르도록 하죠"
"하이트 경! 이봐! 야!"
자길 놀리며 떠난 하이트를 씩씩거리던 네펠리는 그의 농담에 머리속에 삦이 떠올렸고, 하이트의 농담 때문인지 망상이 불타는 바람에 얼굴을 붉히다 목욕준비가 됐다는 시종 고스토크의 안내를 따라 황급히 욕탕으로 이동함.
긴 세월을 야만용사로써 살아오며 아늑함이라곤 원탁의 구석자리가 전부였던 네펠리 루에게는 따뜻하게 몸을 감싸는 온수의 느낌에 오랜만에 포근함을 느끼고 그 동안 쌓여온 피로감이 한번에 터진건지 자기도 모르게 잠에 빠지게 되는거임.
"자 이제 팔을 들어주ㅅ... 군주이시여?"
그녀가 몸을 데우는 동안 비누 등 목욕 용품을 가져온 고스토크는 네펠리가 잠든걸 보게되는거야.
자신따위는 한손으로도 머리통을 부숴버릴 수 있는 전사였던 그녀이지만, 물에 몸을 담근 채 잠든 그녀는 머리도 풀어진 채 적당히 촉촉해서 아름다워 보였고 건강미를 뽐내는 갈색 피부와 봉긋하게 솟은...
고스토크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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