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미켈라 성수나 말레니아 성채도 쉽진 않았는데


역시 체감 난이도는 스톰빌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땅 잃은 기사만 봐도 후덜덜 하면서 숨어있다가, 기습이 실패해서 체력 많이 못 깎으면 냅다 도망쳐서 


놈이 추격을 포기할 때까지 버로우타고 있던 기억이 난다. 쉬지도 않고 사정없이 쫓아오던 게 얼마나 무섭던지.


중간에 매새끼들이 화염통 던져댈 때는 그냥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


멀기트하고 고드릭은 오히려 쉽고, 반갑기까지 했지. 이제 끝나는구나 싶어서. 


스톰빌 깨고 나서는 던전 깨는게 어렵다고 느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