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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웅덩이에서 주운 거 하나 있길래 주고 제사장 갔는데 얼굴 한번 보고 그마저도 걍 서로 갈 길 가자던 년이 갑자기 친절햇던 분 ㅇㅈㄹ하면서 이제 적이라고 뭐라뭐라함
뭔가 존나 나쁜짓 한 거 같아서 양심 찔리는데 어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