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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상이 망했구나 하는게 느껴지던 마지막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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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롬겜을 첨 해본건 블러드본이었고 그나마도 블러드본이 다크소울이랑 같은 시리즈란건 몰랐던 시절


걍 PS4 게임중에 재밌는게 있다길래 작년 8월즘에 사서 해봤거든?


근데 너무 어려운건 둘째치고 옆에서 구경하던 친구가 갑자기 성직자 야수까지 가는 숏컷 유튜브로 보고 확 뚫어버린 다음


유튜브에서 일케 한다면서 성직자 야수 앞에서 걍 가만히 서서 뒤지고 계몽 얻은뒤 이제 레벨링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뭔가 차근차근 진행한다는 느낌 있어서 재밌었는데 갑자기 허무해져서 접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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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올해 2월에 다크소울3가 그렇게 재밌다길래 한 번 해볼까... 하고 해봤는데 이거 완전 씹꿀잼


그동안 몬헌4G부터 월드까지 연속으로 ㅈ빠지게 달리느라 처음 만나는 보스인 군다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고 2트만에 클리어되고


뭐지?? 생각보다 쉬운데?ㅋㅋ 하다가 로스릭의 높은벽에서 한참 헤메게됨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공략해나간다는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RPG 한다는 느낌 들더라고


뭐 근데 이거 스토리가 1,2에서 이어지나 싶어서 좀 찝찝해가지고 볼드까지만 딱 잡고 단독 타이틀인 블러드본으로 다시 옮김


아예 새캐릭터 만들어서 다시하는데 닼솔3하다 와서 그런가 쭉쭉 밀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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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으로 옮기고 시작한게 2월 11일인데 플래티넘 트로피 딴게 4월 13일


두달동안 진짜 박터지게 한듯


금단의 숲에서 길 잃고 존나 호러라서 어윽 어읗 소리도 나고 루드비히에게 참교육 당할땐 갑자기 난이도 확올라서 내가 딴겜 하나 싶기도 했음


그렇게 블러드본 플래티넘 트로피를 딸 때 쯤엔 나도 좀 감이 오더라고


어차피 스토리 이해도 못할건데 걍 닼3 해도 되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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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4월 13일부터 다시 불사자의 거리부터 달리기 시작함


마침 회사에 병가내고 쉬고 있는 도중이라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니 할 것도 없어서 5일만에 쭉쭉 밀어제낌


몬헌이랑 블러드본 하다 와서 그런지 구르기 회피에 익숙하니까 상대적으로 보스전에서 크게 고생 안하니 스테이지 공략만 어찌하면 나아갈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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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에 비하면 겜 자체가 진짜 여러 지역 돌아다니면서 모험한다는 느낌이 훨씬 강해서


지금 방에 콕 박혀서 나가지도 못하는데 대리만족 되는 느낌이었음


진짜 재밌게 했지만 2회차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처음 탐험할땐 재밌었는데 두번째부턴 이제 다 아는 것들이니까...


블본 성배던전 같은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뭔가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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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크 소울 시리즈는 걍 존나 어려운 게임이란 이미지였고 실제로도 어렵긴 어려웠는데


직접 해보니까 진짜 재미있는 명작이란걸 알겠드라


다크소울1 리마스터 기대되고 이제 2회차는 잠시 접고


PS4 프롬겜 세번째 타이틀인 스꼴라에 도전해볼 생각임


벌써 세번째니 3할때보단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겠지? 제발 그렇다고 해줘








세줄요약


닼린이 3 다깸

지금부터

플스꼴라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