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씨 나온 김에 예전부터 생각하던 프롬뇌 써본다.


1. 여러 떡밥들을 보면 트리나와 미켈라는 동일인물이다.

2. 그런데 트리나는 여자이고 미켈라는 남자이다.


3. 겜 속에는 이런 존재가 또 하나가 있다. 마리카다.


4. 마리카는 황금률을 파괴하려고 했다. 반대로 라다곤은 황금률을 수호하려고 했다. 또 마리카는 라다곤을 황금률의 개라고 부른다. 이는 곧 라다곤이 황금률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격이란 것을 암시한다.


5. 황금률은 마리카가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려고 하자 라다곤이란 인격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6. 그렇다면 트리나란 인격고 황금률에서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7. 미켈라가 황금률에 반항적이었다는 떡밥이 자주 나온다. 황금나무는 계급제도를 만들고백금인을 차별했지만 미켈라는 그런 계급을 없애려 했다. 또 외부 신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금침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금의 황금나무를 대체할수 있는 새로운 성수를 만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8. 따라서 황금률은 미켈라를 제거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


9. 하지만 황금률은 미켈라를 제거하지 못했다. 마리카처럼 미켈라는 신이 될 운명을 타고난 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금률은 라다곤을 만들어서 마리카를 지배하려 했던것처럼 트리나라는 제2의 인격을 만들어서 미켈라를 지배하려고 했다.


10. 트리나에 대한 설명을 보면 트리나는 냉혹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는 백금인에게 조차 자비로운 인물인 미켈라와 전혀 다르다. 또 트리나의 비밀을 알려한자는 사라졌다는 말도 있다. 무언가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을 알려한 자는 제거된다는 뜻이다. 라다곤 역시 자신의 비밀을 철저히 숨기려 했다.


11. 이를 생각해보면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한 이유도 전혀 다르게 해석될수 있다.


12. 작중에서 미켈라는 사랑을 강제할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작중에서 광적으로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 모그다.


13.혹시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해서 결혼하자고 지랄한 것은 미켈라에게 최면이 걸려서가 아닐까?


14. 이렇게 써놓으면 완전 자폭처럼 보인다. 모그가 미켈라를 사랑해서 납치한 것 때문에 미켈라의 계획은 완전히 망했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황금률의 계략이었다면?


15.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해서 황금나무를 대체할 성수를 만들어내려는 미켈라의 계획은 완전히 망했다. 그리고 그것이 황금률의 개입이었다면 모든게 설명된다. 말했듯이 미켈라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지배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켈라의 이중인격인 트리나도 그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16. 그 능력을 이용해서 모그는 세뇌당한 것이다. 그래서 자기 왕국을 건설하겠네 어쩌네 하면서 미켈라를 납치했고. 모그는 자기 의지로 행동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황금률에게 철저히 이용당한 것이었다.


결론. 즉 사실 모그는 황금률에게 이용당했다. 어쩌면 모그는 사실 페도나 게이도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황금률에 세뇌당해서 난 게이다, 페도다, 그러니 미켈라랑 결혼한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존나 불쌍하다. 어느날 갑자기 세뇌당해서 페도 게이가 되어버린 불쌍한 모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