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의 질문임.

엘든링 완전 쌩뉴비는 공략보는게 나음?



4일전에 엘든링을 구매해서 플레이 한번 해봤음.


한번 해봤는데... 이게 어렵다고 이야기는 많이 들어는 봤는데 진짜 너무 많이 죽어서 마음이 꺾일려고 한다...



나는 보통 오픈월드 겜이면 가급적 정보 안찾아보고 직접 뛰면서 게임해나가는 편임.

그래서 누가 하는 실황도 잘 안봤고, 멋진 스킬영상이나 말레니아 잡는 것만 좀 봄. 



근데 이건 막막한 정도가 너무 커서 고수들 조언 좀 구함


참고로 밀사로 시작했음. 현재 레벨 20




1. 성문 안으로 들어가면 튀어나오는 등에 칼찬 돌연변이 거인

2. 뭔 폐허 지하의 상자타고 이동하는 괴상한 수정동굴

3. 어디갈까 둘러보다 갑작스레 뒤치기를 시전하는 말탄 언월도 야만인

4. 호수 중간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용

5. 전기 주는 쇠똥구리 밑에 잡입해있다가 튀어나오는 대형 꽃게

6. 출혈검기를 날려대는 NPC 칩입자

7. 황금나무 따라서 내려간 숲에서 튀어나온 초대형 곰탱이

8. 단 두대로  친절히 저승 보내주는 투명 미노타우로스

9. 시프라 강, 전기 구슬



진짜 내가 생각해도 너무 너무 많이 죽었음.

이렇게 많이 죽게 되는 게임은 처음임.



내가 이 게임하면서 가장 탈력감을 느낀 부분이 있음.


바로, 좀 할만한데? 싶으면 어김없이 개쎈 몹이 등장해서 다진고기로 만들어버린다는 점임.



물가 폐허의 농부+개들 잡으면서 여긴 좀 할만하네? 라고 생각하자마자

무슨 수정 동굴로 보내버려 계속 죽게 만들고


성채 앞의 기사들 잡으면서 안들키게 조심하며 잡으면 할만한데? 라고 생각하자마자

성안에서 등에 칼찬 거인이 튀어나와서 다져버리고


숲에서 곰탱이랑 박쥐놈들 말타고 히트앤런 하면 할만한데? 라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맵에서 초대형 곰이 등장해서 다져버림.




뭘 해야할지 모르니까 일단 맵에서 커다랗게 빛나는 나무들도 따라가봤는데,

그 고생 다해서 도달한 나무 아래엔 특별한 아이템이나 이벤트 없이 깨진 물방울이란 템밖에 없었음.



그리고 어느 순간부턴 말을 타지 않으면 도저히 맨몸으론 못 이기는 몹들이 우르르 등장하기 시작함.

시트라 강, 우르르 몰려나오는 수정창을 든 몹들. 데미지도 경직도 강한 투명 미노타우로스.



또, 저 위의 용한테 죽고 룬 회수하려고 튀는 중에 깨달은건데, 꼭 한번 겪고 튀는 중에 조심하라는 글귀를 발견함. 

그런 상황에 처할 때마다 내가 가고있는 길가 정식 루트가 아닌건가? 전혀 엉뚱한 루트로 가는건가?

근데 정식 루트는 대체 뭐지? 

이런 생각이 자주 들기 시작했음.



닼소2, 닼소3 모두 나름 어렵긴 했지만 계속 진행하다보면 새로운 장비들도 얻고 나름 적당한 난이도를 느꼈는데 

이건 4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도 가진건 초기 장비와 브로드 소드로만 밀고나가고 있음

(대검, 철퇴, 그레이트 에페 얻긴 했는데 능력치 딸려서 안쓰는 중)

나는 말타고 강공격 6번은 써야 죽는 적들은, 단 2~3번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나를 저승보냄...



스킬들 화려하고, 어디 행사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해서 좋은 게임이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좀 재미를 붙이려하면 두들겨 패서 기분을 다운시키니 좀 그렇다...


지금은 시트라 강에서 발 붙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프롬겜 고수들한테 조언 좀 구한다...



아래 넷중에서 나한테 필요한 방식이 있다면 뭐가 나음?


1. 공략 영상을 보고 현재 적절한 난이도의 지역을 파악해 거기서 렙업과 득템을 한다. 그래야 적절한 재미를 얻는다.


2. 내가 접했던 영상에서 멋지다고 생각한 무기와 스킬들을 공략을 통해 얻어둔다. 그래야 게임에 흥미가 생긴다.


3. 일단 공략영상부터 보고 개사기 기술과 장비를 습득해둔다. 그래야 게임이 쉬워진다.


4. 그냥 해라. 원래 그런 게임이고, 그런 난이도다. 공략글을 보면 지금 고생과 강해진 딜의 괴리에 게임이 재미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