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는 다르게 우선 다른 이야기부터 하고싶다.
2편과 3편에는 린델트라는 나라가 나온다.
2편 DLC에서 밝혀졌듯이 린델트는 용혈기사단이 속죄의 의미로 세웠다고 한다.
이게 중요한게 뭐냐? 라고 한다면 닼소2 DLC의 용혈기사를 떠올려보자.
이새끼 적대몹 주제에 중량이 70%를 넘은 것 마냥 구르기가 묵직 묵직하다.
또한 이새끼들을 대형 둔기로 후려쳐 눕히면 배때지가 살구색이다.
당장 하벨만 하더라도 그 무거운거 입고 들고 잘 구르고, 다크레이스 흑기사 은기사 다 구르기는 잘만 구른다.
아론기사들도 구를줄 알고 여튼 적대몹 대부분은 구르기 잘만 한다.
근데 용혈기사는 다르다. 묵직하다. 거기에 살구색인 피부가 합쳐지니 이 생각이 들더라.
'얘들 망자가 아니라 사람 아닐까?'
여까지는 근근웹에서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한 프롬뇌가 있긴 하더라고.
근데 나는 여기서 한층 더 나아가보려고 한다.
얘들이 어떻게 작중에서 사람으로 등장할 수 있었을까?
시리즈 공통적으로 사람이 될 수 있는것은 화톳불에서 인간성 혹은 조각상을 날려먹어야 가능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불사의 저주 자체는 불의 시대가 약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상황이다.
다크소울3 태양의 왕녀의 반지 툴팁을 보면 그위네비아는 아노르론도를 버리고 불의 신 플란(flann)과 결혼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영문판 툴팁을 보아야 할 것)
그위네비아는 아노르론도에서 멀-리 멀-리 다른 대륙으로 빤스런 했다고 한다.
아노르론도와 로드란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정도인 장소가 다크소울 시리즈에서는 하나 나온다.
드랭글레이그.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위네비아가 드랭글레이그로 빤스런 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랬다면 플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야 정상이다.
아노르론도를 버리게 된 이유는 그윈이 없어져서도 있지만 불사의 저주에 걸린 망자들을 보기 싫어서, 혹은 자신도 저주에 걸릴까봐 도망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불사의 저주에게서 가장 멀리, 가장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고 싶었을 것이다.
불사의 저주의 원인은 불이 사그라드는 것이다. 즉, 가장 안전한 위치는 불이 강한 곳이다.
불의 신이 있는 곳은 안전할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신은 누구에게 숭배를 받았으며, 어디에 있었을까?
나는 그 땅이 용혈기사단이 세운 린델트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용혈기사의 방패랑 바델의 방패랑 언뜻보면 비슷해 보일 순 있으나 그렇다곤 생각안한다.
그렇다면 린델트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뭐냐면 다크소울3의 용혈기사를 생각했다.
다크소울3는 1시점과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상의 시간이 흘러있다.
그때 있던 애들 다 뒤졌다. 아노르론도 거인 대장장이도 뒤졌자너?
그리고 고룡의 꼭대기에서 용혈기사들이 나오는데 이제 이새끼들 구르기를 전작마냥 70% 무게 걸린게 아니라 슝슝 잘만 구른다.
난 이게 얘들이 망자가 되었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즉, 린델트도 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거지.
그럼 얘들은 어떻게 2편 시점에서 인간일 수 있었을까? 간단하다. 불의 신 플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불의 신도 뒤졌고 이렇다 할 재목도 나타나지 않아 불이 약해졌고, 결국 불사의 저주가 나타나서 망자가 되었다 이거지.
장문이었는데 읽느라 고생했고, 보스전 하러 다들 떠나보즈아
의외로 멀리서 잘 살고 있으면 근데 그것도 웃기겠다 부모 형제는 다 뒤졌는데
아 씨 뭐야 왜 이게 아니라 옛날 다른 계정으로 올라가졌지 글이 ㅅㅂ - 쑤까블럇!
그위네비아는 몇천년 전 시점인 1편에서 부터 이미 런한 상태잖아
???: 모르는레후
다크소울2에선 그위네비아의 존재를 부정한다고 텍스트에 나옴.
(일본어 번역) 여신의 축복 - 큰 축복이 새겨진 성스러운 물. 사용자의 이상을 치유, HP도 모두 회복한다. 태고의 여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하는 유물. 여신의 이름은 잊혀졌으며, 메르비아의 마법원에서는 그 존재 자체가 부정된다. 어느 시대에도 완고한 사람은 있다. 그러한 자들이 진실을 왜곡해 나갈 것이다
그위네비아는 다크소울2의 시대의 드랭 글레이그에선 곱게 취급 못 받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