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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불을 계승한 선불이나 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인 쭀과는 달리


중간에 끼인 짊의 엔딩 이후 행적에 대한 프롬뇌는 그동안 꽤 많이 나온편이다.






가장 유명한건 루카티엘의 장비를 계승한채로 수많은 망자들을 도륙내었고


그 결과 절망을 부르는 자로 불리게 되었고


그 외에는 로스릭의 최초의 현자였다던가, 쌓아올리는 자 서약의 창시자라는 프롬뇌도 있었다.


이 중에서 수많은 망자들을 사냥했고, 그 결과 절망을 부르는 자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그나마 장비 툴팁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바이므로


이쪽이 제일 신빙성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과연 루카티엘의 장비를 계승하고 망자들을 도륙내었고 또한 절망을 부르는 자로 불렸다는 툴팁이


꼭 엔딩 이후의 행적을 가리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인즉슨 짊이 망자들을 도륙내고 다닌게 엔딩 이후가 아닌 본편의 행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왜냐하면 미야자키 입장에선 자기가 맡지도 않은 작품의 주인공의 엔딩 이후의 행적을 설정하는 것에서 부담을 느낄만하고


플레이어 실력에 따라 다를수는 있겠지만 어쨌건 닼2를 하면서 플레이어가 수많은 잡몹들을 잡게되게 되는건 분명하기 때문





즉 망자사냥꾼의 대검의 망자 특공은 2편에서 수많은 죽음을 경험하고


또한 수많은 잡몹들을 사냥했던 플레이어에 대한 헌사라는 뜻이다.



이렇게 볼 경우 짊의 시그니쳐 갑옷인 파남 세트 설명에서 나오는 '절망을 부르는 자'라고 불리게 된 경위도


본편의 짊의 행적에 의한 것이고


이 또한 프롬 자기들이 개발한 잡몹들을 수도없이 도륙낸 플레이어를 기리는 호칭으로 볼 수 있을것이다.


영판의 경우에는 '죽음을 넘어선 자'라고 툴팁에서 나오는걸로 아는데, 이 경우에도 기어코 닼2를 클리어한 사람들을 기리기에는 충분히 어울리는 호칭으로 보인다.





물론 루카티엘의 장비를 계승하는게 본편의 후반부인 안딜의 저택이라는 점에서


짊이 루카티엘의 장비로 망자들의 뇌리에 공포가 새겨질 정도로 망자를 사냥했다기엔 너무 늦은거 아니라는 반박이 가능할수도있다.


하지만 미야자키 입장에서는 딱히 장비의 입수 시기같은건 아무래도 좋은 일 아닐까.


그저 루카티엘의 장비가 이벤트를 통해 짊에게 인수되었다는 확실한 사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본다.


그 외에 파남 갑옷도 시그니처 세트치고는 드랭글레이그에 가서야 얻는 장비기도하고....




이 추측이 맞다고 한다면 짊의 엔딩 이후 행적은 정말 아무도 모르게된다.


근데 아무도 모르는 만큼 플레이어가 상상하는 모든게 짊의 엔딩 이후 행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줄요약:

닼3에서 툴팁으로 나오는 짊의 행적은 본편의 내용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