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엘든링 플탐 1072시간 찍고 닼3로 역유입된 뉴비임 ㅇㅇ
여기 눈팅만 하다가 글도 처음 써보니까 재미없게 써도 대충 후루룩 봐줘
일단 기대 이상으로 미친듯이 재미있었다....
전작은 하나도 안해봐서 다크 소울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 이런 거
유튜브에서 겉핥기식으로 훑어본 거 말고는 잘 모르는데도
거의 엘든링 초회차 플레이 때만큼 감동받았던 거 같음 ㅜㅜ
먼저 내가 세기말 판타지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염세적이고 무기력한 분위기가 세균처럼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는 거 같은 이... 이 좆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엘든링도 무너져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솔직히 그게 잘 와닿지는 않았었거든
엘든링은.... 표류 묘지에서 문열고 나오면 보이는 게 일단 싱그럽고 밝고 탁 트인 림그레이브 정경이잖아
다람쥐랑 사슴이랑 양이랑 존나 아무렇지 않게 뛰어놀고 있고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어디든 갈 수도 있으니까
뭔가 이 세계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건 알겠지만 막 그렇게 숨막히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었단 말임
근데 닼3는 뭐랄까... 그냥 다 틀려먹었다는 느낌이었음
속이 다 썩어 문드러져서 고름 질질 흘리는 나무 송장을 보는 느낌
npc 새끼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맛이 가서 말끝마다 실실 쪼개기나 하고
내가 다 패죽여봐야 최악을 다른 최악으로 대체한다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가 나는 갠적으로 존나 좋았음 ㅋㅋ
또 좋았던 거는 호러/그로테스크 요소였는데,
엘든링에도 점프 스케어 류의 호러 요소는 간간히 있었지만
만나자마자 쌍욕나오게 개혐오스러운 새끼들은 손에 꼽힐만큼 잘 없었던 거 같음 (그나마 왕족의 망령 정도?)
근데 닼3 하면서는 새로 진입하는 지역마다 ㄹㅇ 그런 새끼들이 하나씩 나오더라
지금 기억나는 거만 꼽아보자면
로스릭의 높은벽 - 인간의 고름
불사자의 거리 - 호호아줌마
산제물의 길 - 까마귀 인간
팔란의 성채 - 점핑 그루
죄의 도시 - 손가락 하마
이루실 지하감옥 - 선관위인가 뭔가 하는 극악무도한 씹새끼 등등....
하여튼 뭐 싸워보기도 전에 마우스 집어던지고 싶은 시청각 빌런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옴 피시방에서 개민망하게 씨발
전작들은 더했을지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닼3 해보니까 엘든링이 확실히 아트 요소에 있어서는 대중적으로 순화시킨 게 맞구나... 싶었음
그만큼 엘든링이 조작감이나 편의성 면에 있어서 더 쾌적한 점들은 분명 있었음음
닼3 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건 스태미너 시스템인데
비전투 상태인데도 달리기만 좀 하면 스태미너 금방금방 까여버리는 게 너무 귀찮았음
그리고 재의 귀인인가 뭔가 이 새끼는
지 무릎 높이도 못 뛰어넘는 이런 새끼가 무슨 왕이 되겠다고 지랄하는 건지 모르겠더라
플레이 초반에는 점프 기능 없어서 점공도 시원시원하게 못 박고
대시 강공격은 물속에 처박힌 새끼마냥 느려터져서 ㄹㅇ 답답했다
그리고 팔란의 성채에서 제초질하는 서약령인가 하는 시퍼런 새끼들아
진짜 그러고 싶냐 ㅜㅜ 인간적인 면은 1도 없는 새끼들
몹들도 쓰레기같고 독늪도 쓰레기 같은데
이딴 맵에 암령이 프리패스로 쳐들어와서 화염의 롱소드+3 들고있는 뉴비 쳐죽이게 만든 시스템이 시발 이게 시스템이냐
진짜 이때 나 죽이고 티배깅하던 서약령 새끼들 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나도 이루실 깨자마자 지킴이 서약맺어서 다른 뉴비들 쳐죽임^^
요며칠 그맛으로 산다
쉬워보였고 쉬웠던 보스 - 재의 심판자 군다,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1트)
솔직히 멀기트 센세한테 조련당하다가
군다 볼드 이런 새끼들 보니까 패턴이 너무 정직했음
나 때린다? 나 지금 때린다?? 온몸으로 이 지랄을 하니까 정박에 구르기만 해도 그냥 다 피해짐
2페도 뭐 별거 없었고
볼드까지 나는 행복한 응애였다 ㅇㅇ
역시 고전게임 보스 따위는
최신 고티 게임 엘든링 1072시간으로 다져진 나의 이 '피지컬'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인가...
잠시 이런 뽕맛을 곱씹는 절차를 가졌음
쉬워보였는데 은근히 많이 죽은 보스 - 부랄나무 (4트), 패왕 워닐 (6트)
돌이켜보니 이 새끼들은 둘 다 기믹보스였네...
부랄나무는 알탱이를 터뜨리는 거까진 눈치깠는데 고간 쪽을 다 터뜨려도 체력바가 남아있어서
뭘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다가 세번 깔려죽음
원일이형은 씨발 등장씬에서 너무 기겁을 해서
개쫄보처럼 도망다니면서 짤짤이 넣다가 질식사하기를 세번 반복
아니 무슨 눈깔에서 광역 영혼불 레이저빔이라도 발사할 거같이 생긴 와꾸 아니냐 솔직히...?
그리고 6트라고 써놓긴 했는데
사실 보스룸에서 가까운 화톳불 못 찾아서 심연의 감시자 화톳불에서 계속 가다가 뒤진게 10번은 넘을거임
조릭인가 하는 암령 씨발새끼한테도 세 번 죽고...
팔찌 깨는 거 알아챈 다음에도 두세번 죽었음
1회차 깨고 새 캐릭 파서 아스토라 대검으로 트라이하니까 진짜 1트만에 떡먹듯이 깨지더라....
하... 내가 진짜 이딴 개찐따 보스 같지도 새끼한테
나중에 나보다 더 못하는 쌍1베 유튜브 보면서 좀 힐링함 ㅋㅋ
쉬워보였는데 존나 많이 죽은 보스 - 데몬의 노왕 (10트)
나는 이새끼가 미스테리임
아니 분명 패턴도 별거 없고 데미지도 그럭저럭 맞아줄만큼 들어오는데
왜케 많이 죽었는지 이해불가임
롱소드에 송진도 바르고 붉은벌레환약도 먹었는데...
생각해보면 퇴적지 보스 데몬의 왕자 때보다 더 많이 죽은 거 같은데
이유를 알겠는 망자들은 과학적으로 설명좀...
처음으로 이 게임에 벽 느낀 보스 - 법왕 설리번 (5트, 4트째 백령 소환)
나의 엘든링부심을 산산조각낸 개새끼
씨발 이딴 보스는 엘든링에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나는 이 새끼가 왜 엘드리치 따까리나 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임
엘드리치는 화살비 패턴 뺴면 ㄹㅇ 별거 없었는데
설리번 이새끼는 사람이 숨쉴틈을 안 주더라 진짜
에스트 캐치도 하는 건지 에스트 처먹는 족족 쌍칼에 맞아서 나가떨어지고
진짜 피시방에서 헤드셋 벗고 울고 싶었음
담배피면서 공략 좀 찾아보니까 무슨 패링으로 공략을 하라던데
나는 엘든링 할때도 가드나 패링 이런 거 잘 못해서 온리 회피 플레이만 했었거든
근데 구르기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4트째 그냥 온갖 npc 백령들 소환해서 졸렬하디 졸렬하게 깼다
솔직히 이렇게 깨면 안 되는 개잘만들어진 보스라는 건 알겠는데
피시방 60시간 5만원 결제의 높은 벽도 있고 아직 즐길 콘텐츠도 많은데 더 이상 시간은 못버리겠더라
기량캐 육성 중인 새 캐릭으로 다시 한번 맞다이 도전해보겠음... 응원해조 ㅜ
가장 실망스러웠던 보스 - 옛 비룡 (1트)
얘는 몇 번 대가리 쳐보다가 감이 왔음
아 이 새끼도 기믹보스겠거니...
그리고 이때 신기가 들렸는지 얘 잡는 기믹이 뭔지 이상하게 감이 오는 거임
일단 보스룸이 한정되어 있지 않고, 필드가 뒤로 쭉 이어지는데다가
맵이 계속 위로 올라가는 구조 + 마지막에 다다른 장소가 비룡 대가리 위
그리고 나의 예감에 쐐기를 박는 납석 메시지 "여기다!"
캬~~~
바로 떨어져서 낙하공격으로 대가리크트냈음
근데 그렇게 한방에 크드내고 나니까 좀 허무하더라
요정도쯤 진행해보니까 닼3에 기믹보스가 너무 많이 배치된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명색이 지역 이름이 고룡이 꼭대기이고 이 게임하면서 보스격 용을 처음 만나는 거였는데
란삭스나 포르삭스는 고사하고 용총 잡드래곤스러운 뒷맛에 기분이 나빴음
물론 이 찝찝한 뒷맛은 아래 이야기한 보스를 만나고 깨끗하게 완치 ^^
가장 가슴이 웅장해진 보스 - 어둠을 먹는 미디르 (8트)
아아.........
이게 용이지
이게 보스고
이게 게임이지
갤 여론은 잘 모르겠는데 나는 미디르 보스전이 너무너무 좋았음
보스전 치르기 전에 등장했을 때는 또 웬 잡룡이 길막하나 싶었는데
막상 보스룸에서 일대일 모드로 만나니까 시발... 시발 간지가 폭발하는 거임
내가 엘든링 꽤 많이 했다고 했잖아
근데 보스전 치르면서 느낀 건데 나는 란삭스 포르삭스 플라키두삭스랑 미디르가 되게 달라보였음
뭐가 다르게 느껴졌냐면 미디르는 절박하게? 처절하게 싸우는 최후의 용 느낌이랄까
엘든링 삭스 트리오는 굳이 말로 설명하자면 드래곤다운 위엄과 기품을 유지하면서 싸우는 느낌이었던 거 같음
기본적으로 본체는 정적이고 절제된 움직임으로 싸우고, 화려한 번개 이펙트가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하는 보스전이랄까
근데 미디르는 ㄹㅇ 동물적으로 몸부림치는 도마뱀의 느낌이었음
얘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서 온 몸뚱이를 내던지며 처절하게 막아서는구나 싶은 느낌
그래서 다른 보스들은 그간 쌓아온 스토리가 보스전에 몰입하게 만들어줬던 쪽에 더 가까웠다면
미디르는 보스전 때문에 (조금 잘 이해 안 됐던) 스토리에 강제로 이입하게 된 면이 있었음
얘가 이렇게까지 발악할 정도면 필리아놀의 안식을 지킨다는 것이 되게 중요한 일이었겠구나... 싶은
그래도 한 5번 죽으면서 패턴을 파악해보니 그렇게까지 패턴이 다양하지는 않아서
천천히 패턴 눈에 익히면서 머리 위주로 공략했더니 잡을 수는 있었음
최후의 낭만... 최후의 드래곤 미디르... 기억할게 ㅜㅜ
가장 황홀했던 보스 - 검은 화염의 프리데 (17트)
갤 눈팅하다 보니까 말레니아 까는 글이 엄청 많던데 ㅋㅋ
나는 사실 엘든링도 출시 트레일러에서 말레니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구매했던 사람임
나는 대충 설정상으로 이쁘장한 무기 갑옷 입혀놓고 잘 싸운다고 우기는 여캐말고
현실적으로 근사하고 멋있는 무빙이 구현된 여캐한테 뻑이 가는 타입인데
그래서 엘든링 초회차 때 개좆같은 에브레펠 지역 다 뚫고 말레니아 보스룸 앞에 섰을 때
진짜 얼마나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설렜는지 모름 ㅜㅜ
물론 2페도 못보고 40번쯤 "아이엠 말레니아" 들으니까 입에서 절로 쌍욕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말레니아와 함께 했던 회차들의 모든 순가니 행복했다............
그래서 닼3로 역유입 플레이하면서 프리데도 엄청 기대했지
솔직히 말하면 프리데는 워낙 유명한 네임드라 스포일러를 안 당할래야 안 당할 수 없었음
근데 내가 스포일러 당했던 내용은, 프리데가 낫을 쓴다 + 개쎈 여성보스다 + 부활한다였거든
왕들의 화신까지 잡고 dlc 지역 들어간 게 120렙 언저리였는데
교부 아리안델 + 프리데 2페를 4트만에 클리어한 거임
어....?
아니 이게 다야?
내가 렙을 너무 높게 찍고 왔나...
솔직히 왕의 묘지기 + 늑대보다 더 쉬웠던 거 같은데...
이러면서 씁쓸하게 대가리에 탐욕의 낙인 뒤집어쓰고 있었거든
그런데 들어오라는 소울은 안 들어오고
역시 자네에겐, 재에겐, 불이 어울려..."
아이 시발 ㅜㅜㅜㅜㅜ 아이 시발
그리고 이어지는 3페 보스전...
하... ㅜㅜㅜㅜ 너무너무 아쉬었다
내가 만약 닼3를 출시 때 사서 플레이했더라면
그리고 지금 엘든링 dlc를 학수고대하듯이 아리안델의 재 dlc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이 보스전을 그때 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더라면
ㅜㅜ 모든 것이 황홀한 보스전이었다
솔직히 엘든링에서 신살갖 애들이나 쓰던 흑염이 초라하고 근본없어 보일 정도로
프리데가 3페 돌입시에 공중으로 도약해 휘두르던 검은 화염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음
ㅜㅜ
그전에 설정도 제대로 없었던 검은 화염이 개뜬금 튀어나오는데 이게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냐
물론 말레니아 때처럼 개씹노답으로 느껴지는 보스전은 아니었음
1페의 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데다가 적어도 물새난격이나 나비분신 같은 불합리한 패턴을 없었으니까
오히려 프리데 3페를 거치고 나니까 프롬이 왜 말레니아 같은 보스를 냈는지 약간? 이해가 될 거 같더라 ㅋㅋ
아 말레니아는 프리데 이후의 프롬팬들을 위한 디자인이구나? 싶은
프롬도 프롬 팬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 대고 더 뭔가를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겠구나 싶은 ㅋㅋ
아무튼...
근데 나는 아직도 왜 내가 아리안델 회화세계에 쳐들어가서
프리데를 쳐죽여야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그래서 약간 프리데가 우리 좀 내버려두라고 하는 대사 (나 죽였을 때) 좀 가슴 아팠던 거 같음 ㅋㅋ....
가장 슬펐던 보스 - 이름 없는 왕 (12트)
사실 무명왕은 가장 황홀했던 보스 + 이 게임 벽 느낀 보스 둘 다 해당했던 보스이긴 했음
근데 그거보다 갠적으로는 인게임 스토리를 따라갔을 때 뭔가 가장 슬픈 느낌을 줬던 보스여서
이렇게 정리해봄
일단 이 게임은 아까 말했다시피 내가 보기에 개썩어 문드러져서 망하거나 말거나
뭐 이딴 세계로 다가왔음
게임 내에서 만난 보스, 그러니까 엘드리치 따까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연의 감시자들, 거인 욤, 로스릭 쌍왕자 일파 등등은 그냥 더 이상 손쓸 수 없이 무너져가는 세계의 모습을
반영하는 보스들이었다고 느껴졌던 거임
그런데 무명왕은 거의 유일하게 이 세계관 내에서 신화적인 위엄?
등장씬부터 개좆같이... 압도적으로 우아하고 남성적인 곡선으로 내려앉은 간지?
이게 존나 남달랐음
아 이게 진짜 선대의 왕이구나,
그러니까 본편 최종 보스인 왕들의 화신도 기본적으로 나같은 찐따 플레이어의 뭔가 찌질하고 악착같은 면을 반영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이입이 되는 보스일 수 있는데,
무명왕은 그것과 구별되는 온전히 신화 시대의 왕 같은 기품을 거의 유일하게 간직하고 있는?
일단 내가 플레이해본 닼3 본편에서는 그렇게 존엄하게 느껴지는 보스 같았거든
2페 진입시에 용을 죽이는 씬이 엘든링에서 세로시를 찢어발기는 고드프리하고 비견되는 거 같던데
그거보다 나는 무명왕이 자기 애룡을 죽이는 씬이 훨씬 뭔가 슬프게 느껴졌음
아이 시발... 아까 프리데 때도 얘기했지만
솔직히 내가 왜 여기 쳐들어와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페이즈이기도 했고
몰라 ㅜㅜ
아무튼 적당한 엇박이 섞인 깡딜 높은 보스였다고 기억함
말레니아처럼 거리 벌어지면 개위엄있게 천천히 걸어와주기도 하고
근데 에스트 처먹어봐야 또 처맞아서 구름 위에 누워있기도 하고
암튼 무명왕이 누구인지 역사가 뭔지도 잘 모르는 입장에서 끝끝내 덤벼서 이기고도 뭔가 슬펐음
이렇게 길게 쓰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네....
다 읽어줘서 고맚고
2회차는 아까 말했듯이 아스토라 대검으로 깨고 있음
어제 50렙 선무희 트라이 거의 30트만에 성공해서
기분 째질거 같고 로스릭 기사들한테 명존쎼 처맞고있음
닼3는
1. 시발 존나 재미있다
2. 나같은 엘든링충들은 안 해보는 것이 인생의 낭비일 것
3. pvp는 개미친 거 같다.
나도 엘든링에선 황금장 달고 20전 12승 패6 2무 정도 했었는데
이 개씨발 닼3에서 설기장 불투장 하는 꼬라지보니까 썩은물과
고인물의 비중이 엘든링 그것과 너무 다르다. 하지 마세요...
닼소가 확실히 개좆망해서 꿈도 희망도 없는 비운의 세계관이지만 그럼에도 겨우 npc 대사 몇 줄로도 가슴 한움큼 뭉클해지는 그런 따뜻함도 느낄 수 있어서 잘 만든거 같음
근데 점프력이랑 캐릭터 굼뜬게 그게 느리다 생각되면 1 2는 절대 못할듯
글쓴이인데 엘든링 역유입 쪽이라 그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지긴 했음 ㅜㅜ 닼1 깔고 해봤는데 캐릭터랑 나랑 연결성이 되게 다르게 느껴질 정도
근데 똥3 재밌게 했으면 리마도 해보는거 추천함 조작감 병신같고 미완성 투성이인 부분 거르고 정해진 노선으로만 가는 똥3과는 다르게 복잡하게 얽힌 길이 이어지고 이어져서 모험하는 맛도 나는데다가 진짜로 전승에 전해져내려오는 영웅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는 맛이 있음
1이랑 3이랑 이어지는 부분도 많아서 아 이 npc 어디서 본거 같은데랑 이 맵 어디서 봤다싶은 맵도 몇 개 있음
아 진짜 마음 선득선득하게... 집에 리마도 안돌아가는 똥컴이라 또 pc방 가서 닼1 해야 되네 ㅋㅋㅋㅋㅋ
리마가 안 돌아가는 컴퓨터면 좀 바꿔도 되겠는데
현생 망할까봐 일부러 똥컴 유지중임 ㅠㅠ
npc 애새끼들이 다 쿨한 척 틱틱대는 낭만 새끼들이라 좋음 ㅋㅋㅋㅋㅋ
엘든링 편의성 제일 좋아진게 스태미나임ㅇㅇ 비전투때 안 깎이지, 기본 스태통도 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