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상 비중이 높은건 그 자체로 문제는 아니고
파쇄전쟁의 단초를 제공한 악행은 라니 본인은 물론 조력자나 부하조차도 그 죄를 인정하고 미화하지 않음
정약 즉사치트가 좀 꼬울수는 있을듯
근데 애초에 좆같은짓하다 걸린거 두번이나 봐주고 세번째에 죽인건데 꼬운건 좀 -쭀- 스러운 발상이 아닐?까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다 O
독보적 비중과 편애로 스토리를 말아먹는 자캐딸이다 X
난 이 정도가 맞다고 봄
사실 그보다는 엘든링 발매 초기 라니단 억빠가 좀 심하긴 해서 그것에 대한 반발심리가 크다고 생각함
비슷한 맥락으로 부패싸개도 캐릭터 조형의 실패와 초기 기획안(말레니아=밀리센트, 비적대 선택지 등)이 엎어진 결과물이지 자캐딸이라 보긴 살짝 미묘한 감이 있는듯
부패에 대한 저항의지니 가열찬 어쩌고 툴팁으로 오그라들게 띄워주는 것 치고 막상 의외로 인게임 대우는 별로기도 하고
+
ㅇㅋ 대강 어떤 부분에서 불쾌감 느끼고 자캐딸이라 생각하는지들 이해했음 그냥 불호의 영역을 자캐딸이라 뭉그러뜨리는 부분도 다소간 있지만 내가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 자캐딸이라고 느낄만한 부분도 적잖이 존재하네 다들 의견 고맙다
댓글들 읽고 추가함
Npc는 죽일 수 있다는 프롬겜 전통 혼자 부시고 퀘스트 시작하면 절대 안꼬이게 축복이동,템드랍 억지로 막아놨잖아
본문은 서사적 맥락에서만 적어놓은거긴 한데 시스템적 부분에서 보정을 많이 받은것도 사실이긴 하지
다른 엔딩이나 NPC 이벤트에도 중요하게 관여된다는 점이나 죽는 모션조차 만들지 않았다거나 오로지 다른 그 어떤것도 없이 라니이벤트만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이 한두군데가 아니라거나 너무 과할정도로 밀어준거 맞긴 함.
밀어준거는 맞는데 자캐딸까지야
말레니아만 하더라도 미켈라를 위해서 온갖 고생은 다함. 모르고트도 황금나무를 위해 열심히 싸웠고. 나머지 데미갓들도 마찬가지로 다 주도적으로 노력해오는 게 있음. 그런데도 걔들 결말은 다 처참함
근데 라니는 남을 위해 뭔가 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자기 꿈을 위해 하는데 지발로 뛰는 일이 거의 없음. 검은 칼날, 이지, 블라이드, 삧 대리만 계속 돌리고는 마지막에 혼자만 승리함 ㄹㅇ로
엘든 링 6개 엔딩 중 5개는 모두 삧 혼자 승리하고 그 규율을 만든 애는 끝내 죽음. 근데 오직 라니 엔딩만 그 규율 가지고 완성시키는 인물이 나옴. 그래서 사실상 진엔딩 취급까지 받지
셀브스 정약퀘 만들어놓고 즉사치트 엔딩부터가 자캐딸임 명백한 악역이고 신앙캐 입장에선 죽여야 몰입이 되는 캐릭터고 그렇다고 라니가 특출나게 강한 데미갓도 아닌데 데미갓 썰고 다니는 삧이 라니하나 못죽이는게 말이 안됨
죽이는 루트 있었으면 씹호감
셀브스 정약퀘 존재 이유가 그냥 라니 하나 뛰어주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음 못죽여서 자캐딸이란게 쭀 발상이라기엔 라니는 엄연히 뒤져야 정의구현인 캐릭터고
다른 데미갓도 각자 자기 야망도 있고 항상 올바른 것만은 아닌데 유독 라니만 스토리상 비중도 높고 한 짓에 비해 과하게 해피엔딩 맞은 게 자캐딸 아니면 뭘까 싶다
프붕이들 여친 만들어 주려는 프롬의 큰 그림임을 모르다니 ㅉㅉ
자캐딸인지는 모르겠고 개발자 중 한명이 미연시겜 만들고 싶어져서 어거지로 넣은 느낌임 퀘스트 진행하면서 정드니까 인기 많은거지 그것만 빼면 실패한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함
라니 비중키우는거엔 공들었으면서 멜리나 미켈라 말레니아 고드프리등 이벤트랑 텍스트 쳐낸거 ㅈㄴ많음 - dc App
그리고 다른 데미갓이나 중요인물들에게 끼친 영향이나 세계관 전체로 봐서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ㅈㄴ일 저질렀는데도 별 고생없이 해피엔딩 지가 원하는 목적 다이뤘으니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