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꼼수들은 다 막아놔서
이게 진정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1. 흡혈
뼛가루를 자칫하면 말레나아 전용 포션으로 만들 수 있기에 평소에 뼛가루만 믿고 느긋하게 싸우던 유저들에게
'챌린지 보스라는 게 이런거다' 라고 못 박아줌

2. 무지성 구르기
모든 프롬겜 공통점이지만
어지간한 공격은 단순하게 구르기로만 피해지는데
물새난격 패턴을 통해
구르면 전부 피해지겠다는 고정관념을 부숴버림
단순 구르기로는 완벽하게 피할 수 없고
동선 꼬임을 통해 회피를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점에서
어지간한 소울류 고인물들의 스텝이 필요함
보기엔 쉬워보이는데 직접 해보면 달리다가 쳐맞고 죽음

3. 강력한 딜
이건 전작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챌린지 보스들은 초회차부터 2~3방 맞으면 뒤질 정도로
딜이 엄청 아프기에
매번 트라이마다 신중히 플레이 해야 하는 점에서
챌린지 보스의 면모를 느끼게 해준다

엘든링에서 써왔던 전투방식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말레니아는 챌린지 보스로서 설계가 잘 된거라 생각한다


사실 모르고트나 말리케스 피통 3만으로 올려주고
딜 말레니아급으로 올려줬으면
이거만한 챌린지 보스가 없었을텐데
본편 보스라는 비운의 역할을 맡은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