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몰입충이라서 설정이나 스토리에 좀 깊이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유독 소울 시리즈 이 게임은 그게 더 크게 작용함.



소울겜도 순리대로라면 1편에서 이미 세계는 무너졌어야 되는데, 그윈과 선불자를 필두로 장작왕들이 억지로 연명하는거잖음.

그리고 그 부작용으로 닼3에서는 퇴적지같이 시공간 박살난 지형까지 생겨날 정도고.

그러면 과연 세계를 유지하는게 과연 옳은 선택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물론 그 세계에 살아가는 불사자들로썬 살기위한 선택이긴 할텐데, 세계 입장에서는 신(거인)족이건 불사자들이건 전부 바이러스들이라고 여겨질 것 같음.

심연의 시대를 열어서 어둠에서 살아가야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불이 자연스레 꺼지게 둔 다음, 그대로 세계가 무너지는게 섭리이지 않을까 싶더라.

그런 의미에선 안딜이나 로스릭왕자가 옳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