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울한 날씨의 겔미어 화산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지난날, 로데일군은 법무관 라이커드의 본거지, 화산관에게 전령을 보내었다.
라이커드를 넘긴다면, 피를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령은 오늘 돌아왔다. 화산관의 깃발에 감싸진 채로, 피부가 벗겨지고 참수된 자신의 머리를 껴안고 있었다.
그의 머리에는 한 장의 편지가 물려있었다. 붉은 밀랍으로 밀봉된 편지가.
나는 장군의 옆에서 그가 본 화산관의 전언을 힐끔 보았다.
'화산관은 가족, 그대는 그대의 가족을 구차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버릴 것인가?'
장군은 이미 전령의 사망에 크게 분노하고 있었다.
아무리 뱀 같은 책문관의 무리라지만 이런 태도를 보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장군은 몇 초 간의 침묵을 가지더니, 그의 대검을 뽑아 들고 로데일군을 향해 포효했다.
"전군! 전쟁을 준비하라! 우리는 라이커드의 목을 가져오고, 축복왕의 명예를 사방에 알리리라!"
모두가 고양된 함성을 내지르며 검을 하늘로 치켜들었다.
"군주 연합에 죽음을! 축복왕에게 영광을!"
"황금나무는 굳건하다!"
로데일군 전체가 겔미어 떠나가라 호응하며 소리질렀다. 마치 광병에 걸린 듯 분노로 가득 차고, 승리를 확신하는 목소리였다.
최근에 군주 연합에 승리한 것이 로데일군의 사기를 말 그대로 황금나무 끝자락까지 끌어올렸다.
이 겔미어 화산 구석에 틀어박힌 이 치졸한 무리 정도는 확실히 밟아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모두가 고양된 채로 함성을 내지를 때, 장군은 가까이 서있던 내게 잠시 눈길을 주더니 내 귀에 무언가를 속삭였다.
"잠시 따라오게. 보여줄 것이 있으니."
그는 날 그의 움막으로 데려갔다. 나는 단순한 졸병이거늘, 그가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알 방도가 없었다.
장군은 나에게 베일을 두른 무언가를 꺼내보였다. 그가 베일을 벗길 때도 난 그게 무엇인지 가늠할 수 조차 없었다.
그것은 항아리, 혹은 꽃병처럼 생긴 무언가였으며, 두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었다.
딱 보아도 정교한 도구였으나, 이걸 나에게 보여주고 뭐 어쩌자는 건가?
"이 무기의 이름은 대포 항아리. 이번 전투를 공략하기 위한 시제품이다.
그대의 서류를 읽어보았다. 근력이 뛰어나더군. 시력도 평균 이상에 손재주까지!
그대에게 이 무기를 운용하는 영광을 내리겠다."
이 무슨 듣도 보도 못한 괴랄한 무기란 말인가. 어찌 다루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게 이제 내 무기라고? 그리고 대포? 나는 내 석궁이 더 좋은데??
장군은 내 얼빠진 표정을 본 건지 못 본 건지 내게 이 무기를 툭 던져주고 다시 말을 이었다.
"축복왕의 명예를 걸고, 이 무기로 승리를 이끌어내게."
뭔 씨벌 쌉소리여. 무기 교육도 안 받았는데.
"네. 영광입니다 장군님. 축복왕에게 영광을."
* * *
다음날 아침, 로데일군은 화산관 문턱까지 도달했다.
다리가 끊어져서 후속 병력들이 도착하기에는 시간이 걸렸지만, 장군은 진격을 명령헀고, 승리를 확신한 로데일의 전사들은 후속 병력이 없음에도
기세 등등히 전진하고 있었다.
여기서 가장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나일 것이다. 이 무거운 것을 지고 행군을 하는 건 절대 재미나지 않았고,
몇몇 등신 같은 동료들은 "모티스가 들고 있는 것 좀 봐! 황금 좆이로군!" 이라며 비웃곤 했다. 개새끼들 같으니.
"일동 정지!"
선두에 서던 놈팽이가 멈춰섰다. 덕분에 난 앞에 있는 놈의 더러운 등짝에 코를 처박고 말았다.
나는 우리를 멈추게 한 놈을 한번 보기 위해 고개를 슬쩍 빼 보았다.
우리의 행렬을 막아낸 것은 겔미어 기사 한 명이었다. 붉은 투구 장식과 상처 난 검은 갑주를 입은 자 였다.
놈은 칼 한 자루와 방패 한 자루를 들고 로데일군을 막아섰다.
가소로운 놈. 그 모습은 거대한 풍랑을 막아서려는 등불과도 같은 애처로움이었다.
분명 그 기세는 맹렬했으나, 로데일군의 앞에서는 태양을 손으로 가리려는 것과 다름 없었다.
"무명의 참왕의 개들이여! 그대들 진군을 멈추라! 법무관 라이커드 님의 최후의 언령이다!"
"닥쳐라, 책문관의 앞잡이야! 오늘 기필코 라이커드의 모가지를 회수하겠다!"
장군이 겔미어 기사의 말을 받아치며 공격을 명령했다.
사수가 볼트를 석궁에 재어내기 시작 할 때, 겔미어 기사는 고개를 잠시 내저었다.
그리고 자신의 방패를 검으로 강하게 후려치기 시작했다.
쾅, 쾅, 쾅.
그 짧고도 확실한 음성이 화산 전체를 흔드는 듯 했다.
세 번의 굉음이 울려 퍼진 후, 왼쪽과 오른쪽의 절벽 끝에서 인형 병사 두 무리가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새를 닮은 무기물적인 강철 머리, 퍼덕 거리는 갈색의 피막 날개들.
몇몇은 갈고리 창을, 몇몇은 겔미어의 용암 덩어리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놈들은 우리의 대형의 중심으로 날아들었다!
"침착해라 병사들! 방어 태세로! 흐트러지지 마라!"
장군의 소리침이 들려왔으나, 진영은 이미 무너진 뒤였다.
놈들이 던진 용암 덩어리가 너무나 쉽게 진영을 무너뜨렸다.
로데일군은 불타는 용암 덩어리를 피하기 위해 사방으로 퍼졌고, 피하지 못한 몇몇은 그들의 갑주와 함께 녹아내렸다.
흐트러진 진영의 사이사이를 갈고리 창을 든 놈들이 매웠다.
그들은 병사들에게 달려들며 수천의 자상을 남겨내었다.
병사들의 살점이 튀는 것이 사방에서 보였으며, 화산 재로 검어졌던 겔미어는 로데일군의 살점으로 붉게 물들고 있었다.
나에게도 인형 하나가 달려들었으나, 내 직검으로 놈의 머리통을 크게 휘둘러 날려버렸다.
다른 놈들도 다행이 인형 병사들 정도는 상대할 수 있었나 보다. 대부분의 인형 병사는 모가지가 돌아가 있거나, 찢겨진 날개로 의미 없는 동작만을
수행하고 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쉬려던 찰나, 선두에 서있던 놈이 무언가를 목격하고 소리쳤다.
"겔미어군이다!! 놈들이 백병전을 시작한ㄷ-"
그 문장이 끝내 다 내뱉어지기도 전에 놈의 목에 볼트가 박혔다.
하지만 그 놈이 말했던 겔미어군이라는 단어는 모두에게 확실히 들렸다.
설령 들리지 않았더라도 모두가 겔미어군의 깃발을 보았기에, 존재 자체는 모두가 인지했다.
겔미어 기사들의 검은 갑주가 마치 저승의 빛을 반사하는 거울처럼 보였다.
겔미어 기사들은 맹렬히 달려들어 로데일 기사들의 갑주 틈새를 찌르고 병사들을 갈라내었다.
병사들은 서서히 몸을 돌려 도망가려 하는 놈들이 있었으나, 장군은 그 반대로 로데일 기사들과 겔미어 기사들 사이로 면도날처럼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의 맹렬한 기세에, 모두의 이목이 그에게로 향했다.
장군의 대검이 빛을 받아 반짝일 때, 겔미어 기사 한 놈의 투구가 날아갔다.
정확히는 투구와 흉갑의 이음매를 베인 기사의 대가리가 날아간 것이었다.
장군은 주춤거리는 병사들을 돌아보며 그들에게 소리쳤다.
"놈들은 수가 많지 않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황금나무는 굳건하다!!"
병사들의 마음 속에 공포의 불씨 대신 타오르는 분노와 용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더 이상 땅 바닥에 쓰러진 전우들은 공포의 자국이 아니였다. 그들의 복수를 해야한다는, 물리적인 낙인과 같았다.
나 또한 정신이 활 시위처럼 팽팽히 당겨지고 불과 같은 감정들이 속에서 타오르기 시작했다.
넘어진 전우를 일으키고, 겔미어 기사들에게 우리 모두 달려들었다.
우리의 전우의 모가지를 벤 자들에게로, 황금나무의, 축복왕의 대적자들에게로, 우리 모두 하나된 나무 줄기처럼 뻗어나갔다.
학살 당하던 로데일군의 반격은 그 맹렬한 기세로 뱀의 목을 무는 짐승처럼 이어졌다.
겔미어 기사들은 뒤로 밀리기 시작했고, 놈들의 굳센 동작에는 서서히 떨림이 묻어 나왔다.
마지막 겔미어 기사가 장군에게 달려들었으나, 놈의 창은 장군의 대검에 내리 찍혀 두 동강이 났고, 그의 흉갑 사이로 대검이 파고들었다.
놈이 절그럭거리며 쓰러지자, 장군은 죽은 로데일 기수의 시체에서 로데일군의 군기를 치켜들었다.
"우리가 승리했다, 제군들! 저들은 우리들의 위풍당당한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리라!!"
우리는 그에게 함성으로 화답했다.
정말 값진 승리였다. 수십의 피가 흐르고, 많은 이들이 부상당했다. 조향사들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려 이송하고 있었다.
하지만 승리가 오래가진 못헀다.
검고 거대한 형체 하나가 이쪽으로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것이 실루엣이 아니라 육안으로 제대로 보일 정도로 가까이 오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마치 아이를 껴안은 여성과도 같은 형태였으나, 양 옆에는 칼날이 달린 수레바퀴가 달려있는 기묘한 기계였다.
우리 모두 그게 무엇인지 알았다. 화산관의 전투병기, 납치하는 소녀 인형이었다.
그 장대한 전쟁기계는 하나였다.
그 웅장하며 잔혹한 자태는 황혼의 태양빛을 받고 타오르고 있었다.
묘하게 슬피 우는 듯한 얼굴에는 애수가 담겨져 있었으나, 그의 천천히 회전하는 수레바퀴에는 살점들이 살벌히도 눌러 붙어 있었다.
모두가 공포에 숨이 막힐 듯 했다. 나도 그들 중 하나였다. 모든 힘줄이 현악기의 현처럼 팽팽해졌고, 근육은 마치 경련하는 것처럼 힘이 들어갔다.
기계는 멀리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으나, 아무도 그것에게서 눈을 때지 못했다. 그리고 감히 덤벼들 생각 조차 못했다.
눈을 잠시 돌렸다간 저것이 순식간에 자신을 갈아낸 육편으로 만들어낼 것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늑대를 마주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염소처럼, 공포가 몸을
얽맨 것이었다.
소녀 인형은 자신의 두 수레바퀴를 땅바닥에 가져다 대었다.
대체 뭘 하려는 거지? 저 먼 거리에서?
소녀 인형의 수레바퀴가 땅바닥에서 공회전을 짧게 하자, 저놈이 무엇을 하려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우리에게 돌진하려 하고 있었다!
"피하십쇼, 장군 님!"
어떤 졸병 한 사람이 장군을 소녀 인형의 돌격 범위 앞에서 치워내려 장군에게 뛰어들었다.
그에게 밀쳐져 장군은 다행히 피할 수 있었으나, 그 용맹했던 병사는 수레바퀴의 육편 중 하나가 되었다.
정확히 반으로 갈려나간 병사의 시체를 보고 모두가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질렸다.
저 감정 없는 기계는 뱀처럼 흩어진 우리의 사이를 수레바퀴를 돌려대며 유린하기 시작했다.
수레바퀴의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겔미어 전역에 울려 퍼졌을 것이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병사들은 모두 수레바퀴를 피해 도망치다 갈려나가거나, 용맹하게 달려들다가 찢겨지거나였다.
그런 그들의 잘려나간 시체를 소녀 인형의 거대한 철구 바퀴가 그대로 짓누르고 지나갔다.
장군은 황급히 나에게로 뛰어오더니 소리쳤다.
"대포 항아리를 사용하게, 모티스! 그게 없으면 우린 저녀석을 격파할 수 없어!"
그 말이 끝난 후, 소녀 인형의 배가 열리더니 수십 마리의 뱀이 장군을 끌고 들어갔다.
소녀 인형의 복부에서 으적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뱉어진 장군의 시체는 정말 끔찍했다.
나는 그의 죽음보다 그가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는 게 더 놀라웠다.
나는 황급히 등 뒤에 들쳐매던 항아리를 꺼냈다.
이 해괴한 물건을 어떻게 장전하는지 감도 안 잡혔다.
그 사이, 소녀 인형은 창잡이 하나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창잡이는 나름 노련한 자였던지 아니면 위기 상황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건지, 소녀 인형과 나름 대등하게 싸우고 있었다.
황금나무께서 내려주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나는 내 허벅지에 묶여있던 폭발 볼트 하나를 대포의 포신으로 밀어넣으려고 노력했다.
창잡이는 소녀 인형의 육중한 공격을 창의 끄트머리로 궤적을 바꿔 튕겨내며, 겨우 몸이 난도질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그 사이, 나는 겨우 폭발 볼트를 대포의 포신에 집어넣을 수 있었고, 항아리 뒤에 난 구멍으로 한 손을 집어넣으며 손잡이를 잡았다.
아마 사격 준비가 끝났을 것이다. 그래야 했다.
"이봐! 거기 창잡이!!"
내가 창잡이에게 소리쳤다. 사실 같이 날려버릴 수도 있었지만, 잘 버텨준 것에 대한 일말의 감사 같은 것이었다.
"대가리 숙여!!"
캉-!
육중한 폭음이 울리며 불꽃이 튀었다.
소녀 인형의 두 수레바퀴 중 하나가 날아가, 겔미어의 화산석 바위에 박혔다.
바로 다음 순간, 창잡이가 소녀 인형에게 달려든다. 양손으로 굳세게 잡은 창으로 소녀 인형의 하나 남은 수레바퀴와 무기를 맞대었다.
그러나 질량 차이가 압도적이었기에, 창잡이의 창은 두동강 난 채로 저 멀리 날아갔다.
창잡이의 손에서 창 조각이 미끄러지듯 떨궈진다.
싸움의 시간은 끝났다. 애초에 대등하지도 못했다.
이제부턴 고문과 비참한 죽음 뿐이었다.
마치 예정된 죽음처럼, 살인 기계는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잔혹한 전쟁기계는 창을 잃은 창잡이에게 서서히 다가가 배의 아가리를 벌렸다.
창 잡이의 투구 속에서 절규하는 듯한 울음소리가 튀어나오고 있었다.
그것이 붉은 아가리를 벌리고 수십의 뱀 무리가 창잡이를 데려가려던 그 순간,
장전이 완료 되었다.
"뒈져라아아아. 이 씨벌 고철새끼야아아아아!!!!!!"
나는 고양된 탓에 내 포효가 삑사리가 났다는 것도 의식하지 못한 채, 방아쇠를 당겼다.
폭발 볼트는 공기를 가르고 소녀 인형의 아가리 속으로 날아갔다.
쾅-!
폭음과 쇳소리들이 창잡이와 나를 둘러쌌다.
나는 창잡이가 죽었을 줄 알았다. 소녀 인형과 같이 산산조각 났으리라고.
그러나 그는 투구가 날아간 채로 내 쪽으로 충격파를 타며 날아왔다.
철푸덕거리며 나에게 부딪힌 창잡이의 긴 갈색 머리가 내 얼굴에 얽혔다.
하얀 피부가 노을을 받아 붉게 물들었다. 입술은 터져 피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그 창잡이를 잠시 내려두고, 소녀 인형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더 이상 형체도 남아있지 않았다. 화산관의 전쟁 기계는 그렇게 죽은 것이다.
내 주변에는 죽은 전우들의 시체가 가득했다.
여기서 살아있는 자는 나와 창잡이 뿐이었다.
나는 다시 창잡이에게로 가, 창잡이를 끌어안았다.
숨은 쉬고 있었다.
아직 따뜻했다.
우리 위로 땅거미가 드리우고, 나는 오늘 처음으로 한숨을 깊게 쉴 수 있었다.
이 상태로 영원히 겔미어 화산은 굳어버릴 것 같았다.
이 전쟁의 전흔을 화산재가 뒤덮으면 우린 다시 새로운 겔미어가 될 것이고, 이 지층 속에서 잠들 것이었다.
그러나 나의 짧은 사색은 곧, 수많은 소리와 함께 깨졌다.
사르륵거리는 소리와, 사슬이 절그럭거리는 소리, 그리고 외바퀴가 구르는 소리가, 나와 창잡이를 감쌌다.
아아, 전쟁기계들이었다. 이번엔 수십 놈이.
침묵을 머금고, 죽음을 우리에게 뱉어내려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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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재업이다
응우옌들이 ㅆㅂ 내가 재업할 때마다 쳐 잘라서 마지막으로 누가 다시 보고 싶대서 다시 올림
고마운레후
존나 잘 썼음
응우옌들 어릴적에 머리에 대포 한 알 씩 맞아서 그러는거임
모티스가 mortis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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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고맙다 텍스트본을 모바일에서 급하게 복붙한 거라 가독성이 좀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음 조언 고맙다
존나 집중해서 잘 읽히다가 허벅지 대포 포신 부분에서 몰입깨짐 나도모르게 그 문학을 떠올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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