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힘도 없는 주인공이 강한 왕들에게 덤비다가 죽고, 주인공은 부당한 권력을 얻거나 힘을 잘못 쓰는 왕들을 죽이고
계속 죽고 죽이기를 반복하다가 주인공이 마침내 모든 악인을 죽이면 소울, 룬 같은 힘이 전부 주인공 한 사람에게 모여서 세상에 악은 사라지고 인간세계와 권력자(신, 지도자)들의 실패는 무효화가 되어 세상이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단순하게 보면 주인공은 황폐한 세상에 회의감을 갖고 스스로의 힘과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강자와 악인을 때려 죽이고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권력을 갖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세상을 정화할 유일한 방법이고 여기에는 악이 없습니다
주인공이 하지 않았더라면 시간이 흘러 다른 누군가가 해낼 일입니다 이것은 필연이고 주인공은 단지 개인 혹은 인간이라는 종으로써 그 일을 행한 것이 아닙니다
주인공은 세계에 반복되는 '변화의 지체', 그리고 끝없이 쌓인 '죄'를 직시하고 반대하는 존재입니다
주인공은 흔한 불사의 몸 밖에 갖지 못한 약자로써 멸망하고 타락한 세계를 목격하고 그것에 반대하는 목적밖에 가질 수 없습니다
자신과 같이 세계와 동떨어진 이들을 살펴보아도 그들은 길을 잃은 동료들, 억압받거나 본래의 모습을 잃은 인간과 동물들, 자연에 군림한 원시적인 괴물들 뿐입니다
주인공은 결국 모든 약자를 대표해서 꺾이지 않는 의지를 갖고서 세계의 작은 일부에서 세계 그 자체로(모든 힘을 수거한 존재) 진화해서 세계를 심판하게 됩니다 이것은 필연입니다
이것은 무력, 지성, 신성, 인간성을 가진 모든 존재가 자신의 존재 의미와 위치를 잃어버린 세계 자체의 종말이고, 실제적인 의지와 목적을 갖지 못한 채 주인공에게 흡수돼버린 세계 자체의 운명입니다 주인공은 패배의 시작과 끝을 경험했고 세계 자체가 되어 자신을 끝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심판되고, 구원받고 정화되고 다시 깨끗해져서 처음처럼 순환되는 것이지요 제가 한 말이지만 멋있는 것 같습니다
헉 - dc App
근첩이 아니라면 3줄요약해주세요
3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