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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꺾인 전사는 튜토리얼 이후 방화녀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NPC임

쐐기 신전 계단에 앉아서 주인공을 향해


어, 너도 데몬을 토벌하다 죽었군. 이런 비아냥투로 이야기를 함


데몬즈 소울은 인간 상태에서 죽으면 영체가 되는데

얜 이미 데몬을 토벌하러 가다 한번 죽고 영체상태에서 쐐기 신전에 박혀있는거임


정체가 누구인지 밝혀진거도 없고 아마 플레이어의 기분을 반영해주는 NPC라


뭐 그리 생각하는데 얜 말을 계속 걸다보면 숨겨진 이벤트가 하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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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소울의

마음이 꺾인 전사는 인간으로써 한번 사망하고 영체로써 남은 존재이므로


의지가 없는 한 언젠가는 소멸해버린다


처음에는 주인공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다 주인공이 진행을

쑥쑥 키워나가고 보스를 잡다보면 영체가 슬슬 난 누구지? 뭐를 했던거지?


"아, 누구... 다 잊어버렸어?"


이런 식으로 슬슬 존재가 사라져가는 암시를 해주다


어느샌가 다른 장소에 다녀와보면 마음이 꺾인 전사는 사라지고

소울을 얻는 전승의 전사의 소울만이 유품으로 남겨져있다


결국 쐐기 신전에 모든걸 포기하고 남아있었는데 영체라 자기 자신도


서서히 소멸해가다 소울만 남고 모든게 사라진거지



이건 마음이 꺾이고 게임을 접은 플레이어를 반영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