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는 다크소울시리즈에 등장하는 신화시대의 군주로,
번개의 힘으로 고룡들을 패퇴시켜 '불의 시대'를 연 장본인임.
번개를 다루는 영웅이 용을 사냥하는 것은 인도-유럽어족 민족신화의
대표적인 특징인데,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있음.
뱀의구불거리는 몸은 고대인들에게 '뱀'을 연상하게 했고,
호주 어보리진들이 숭배하는 거대한 '무지개뱀'에서 보이듯, 거대한 물=홍수=용으로 표현된 것임.
[사진은 히드라-그리스어로 '물뱀'을 뜻함-를 사냥하는 헤라클레스]
따라서 이를 사냥하는 것은 치수, 홍수를 다스리는 것을 의미하고,
중세이전의 고대 신화에서는 용을 사냥함으로서 이를 표현한 것임.
[사진은 티폰-그리스어로 '태풍, 소용돌이'를 뜻함-과 싸우는 제우스]
그래서 이러한 고대신화에서 용들은 대부분 물과 관련된 이름을 갖고있음
메소포타미아-티아마트(바다라는 뜻) 그리스-히드라(물뱀이라는 뜻) 조로아스터교-아지 다하카(물의 여신)
다크소울1의 오프닝에서 용부터 죽이고나선 이유가 바로
이러한 신화적인 오마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말이지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모른다'는 날씨, 번개를 다루는 신이고
고룡을 죽인것은 물을 다스리는 고대신화에서 유래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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