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조가 가장 해피 엔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


죽음보다 더 두려운 흉조와 저주를 틈새의 땅 모든 인간이 강제적으로 품는다는 게 단점인데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것에 익숙해질테고


그럼 그런 것이 당연해진 세상에서는 더 이상 흉조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을 것 아냐



완전률이나 미친 불도 긍정적으로 보던 때가 있었는데


흉조나 미친 불, 죽음의 왕자는 어떤 세상일 지 뻔히 보이는 반면 완전률이랑 라니는 어떤 세상일 지 풍경이 잘 안 그려짐


특히나 완전률은 금가면 경이 "감성을 배제한 이성적인 사고만을 하는 신이 주도하는 세상" 을 계산에 둔 엔딩이라 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