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엘든 링 각 태생별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사소한 설정들을 알아보자.
말 그대로 하등 쓸데없는 정보들이니 가볍게 보면 되겠다.
자신이 설정에 근거한 컨셉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도움이 될지도
이런 분석글이 항상 그렇지만, 무슨 말을 하건 네가 옳다.
1. 방랑기사
고향에서 추방된 방랑기사
금속 갑옷을 입은 견고한 출신
여기서 말하는 "고향"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으나, 같은 고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존재한다.
이름 없는 기사의 갑옷.
얇은 철판을 가공했다.
금속 갑옷은 무거우나
경감률이 높고 견고하다.
우리가 원탁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기사 세트의 주인, "이름없는 기사"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옆에 붙여놓고 비교할시 낡은 것만 제외하면 서로 갑옷 양식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흉갑은 문양부터 생김새까지 동일.
방랑의 여정에 낡은 철 흉갑.
고국에서 추방된 기사의 장비.
가슴팍의 문장은 닳고 더러워져
감상에 젖게 하지도 못한다.
가슴팍의 문장이 더러워진 것 만 빼면 동일한 문장.
다만 어깨 갑옷과 헬멧, 그리고 허벅지를 가리는 천이 다르다.
내 생각에 이건 다크 소울 시리즈의 기사 세트를 오마주 한 것 같다.
기사 세트와 상급기사 세트다.
여기서도 같은 아스토라 출신인지 많은 부분이 같으나 조금씩의 차이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두 방어구셋 텍스트에 이 문구가 붙어있다. 이 문구는 오직 이 두 세트만 서로 공유한다.
금속 갑옷은 무거우나
경감률이 높고 견고하다.
방랑 기사 태생은 주어지는 무기도 많지만 특히 갑옷에 달린게 많다.
(경장으로 개조해야 보인다.)
수통, 주머니, 넙치칼, 숏소드, 단검, 어깨 배낭까지 거의 군장을 방불케한다.
주머니가 달린 방어구는 이외에도 많지만 방랑기사 셋만큼 들고다니지는 않는다.
그만큼 오랫동안 방랑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2.검사
유목 민족의 쌍검 검사
특히 기량이 뛰어난 출신
여기서 말하는 유목 민족은 설정상 부패를 봉인했다는 "유수의 검사"의 출신, 혹은 그의 후손으로 생각된다.
푸른 옷 입은 검사 전승으로 전해지는
흐르는 물을 본떴다는 곡검.
이건 "유수의 곡검"의 텍스트고,
유목민 검사의 장비.
천의 푸른색은 청량한 흐르는 물을 상징하며
그 검 또한 흐르는 물과 같다.
정체는 이윽고 고이게 되며, 썩어간다.
늘 흐르며 멈추지 말지어다.
이건 검사 세트의 텍스트다.
푸른 옷과 흐르는 물의 전승, 아주 명확하게 보여준다.
곡검과 검사를 본뜬 탈리스만.
가드 카운터를 강화한다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하는 그 탁월한 검술은
과거에 눈 먼 검사가 찾아냈다고 한다.
(곡검 한자루로 가드 카운터 플레이를 하다니 고인물이 분명하다)
곡검의 탈리스만은 검사태생의 방어구와 장비를 본떠서 만들었는데 저 문구는 영락없는 유수의 검사다.
여기서 눈 먼 검사를 기리기 위한 건지
검사 태생은 눈을 가리고 다닌다.
저 머리에 달린 흰 머리털 장식 또한 유수의 검사의 머리 색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3.용사
전투 도끼를 휘두르는 굴강한 용사
미개한 땅의 왕의 후예라고 한다
검사 태생이 유수의 검사의 출신이라면
용사 출신은 호라 루의 출신임을 알 수 있다.
세로시 단또하고나서 복장이 용사세트의 복장과 유사해지는 연출이 존재한다.
놀랍게도 이게 다다.
4.도적
치명적인 일격을 노리는 위험한 도적
맹금의 검은 깃털로 만든 로브.
자신을 죽음의 맹금으로 위장하는 주구이며
점프 공격이 강화된다.
내가 바로 죽음의 새다.
도적 세트는 까마귀 산의 암살자 복장에서 외투만 제거 한 것이다.
암살을 생업으로 삼는 까마귀 산의 암살자는
죽음의 맹금을 흉내 내 먹잇감을 덮친다.
다만 암살을 생업으로 삼는 본 조직과는 달리
도적 출생은 긴빠이가 생업이 되었다. 여간 기합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5.점성술사
별에서 운명을 찾으려 하는 자
휘석 마술을 계승한다
여기서 휘석 마술을 "계승"한다는 말은
휘석 마술을 만든 레아 루카리아 학원 출신이란 뜻이다.(학원 출신에게 배운 건지 태생 본인이 레아 루카리아 출신인지는 프롬뇌의 영역이다.)
이는 점성술사가 기본으로 가진 마술 "휘석의 아크"에서 보다 명확히 드러난다.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의 휘석 마술 중 하나.
옆으로 크게 퍼지는 마력 포물선을 쏜다.
발을 멈추지 않고도, 연속으로 쓸 수 있다.
학원을 떠나 여행하는 마술사에게 주어지는
많은 사람을 상대하기 위한 마술.
무지한 자는 무리를 짓는 법이다.
특히 여러 학파 중에서도 원류마술에 가깝다고 추측되는데,
이는 점성술사가 유일하게 언급되는 마술"창성의 비"의 텍스트에서 근거한다.
과거에 옛 점성술사가 발견했다고 하는
가장 오래된 원류 마술.
「전설의 마술」 중 하나.
휘석 마술의 시초라 여겨진다.
점성술사가 엿본 원류는 현실이 되어
이 땅에 별의 호박이 쏟아졌다.
가장 오래된 원류마술이 어떤 옛 점성술사에게서 발견되었다.
이 마술은 분명 레아루카리아의 휘석 마술이면서, 동시에 원류 마술이다.
점성술사는 이들을 계승한 자들이다.
다만 "별에서 운명을 찾으려 하는 자"라는 문구와 방어구가 조금 의미심장 한데
레아 루카리아의 설정과 관련 방어구, 무기 텍스트를 뒤져보아도 별에서 운명을 찾는다는 문구는 없다.
영원한 도읍에서 채취되는 숨겨진 물방울.
밤의 물방울이라고도 불린다.
맺음의 교회에서 속죄할 수 있게 하며
모든 적대 상태가 없던 일이 된다.
과거에 밤하늘의 별은 운명을 관장했다.
이 이름은 그 시절의 흔적일 것이다.
별에서 운명을 찾는 것은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서 하던 전통이다.
그리고 점성술사는 흰 장갑과 흰 로브를 끼는데 마치...
6.예언자
불길한 예언을 해 박해받은 자
회복 기도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불길한 예언이란 황금나무가 불타는 대죄의 예언을 의미한다.
이는 기도 "불의 대죄"의 텍스트에서 분명히 언급된다.
불길한 예언에서 유래한 기도.
이는 멸망의 불이 황금 나무를 태우는 모습이며
예언자는 눈이 가려진 채 도읍에서 쫓겨난다.
···황금 나무를 불태움은 원초의 대죄.
사람에게는 절대 허락되지 않는다.
예언자 태생이 가진 특성과 이 글에 근거해서 정보를 종합해보자면
예언자는 도읍 로데일의 성직자였으나
불길한 예언을 한 죄로 눈을 가려운 채 빛바랜 자가 되어 추방되었다
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예언자 셋은 도읍 바로 앞 알터 고원에서 구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같은 로브를 걸친 NPC 콜린 또한 도읍 출신이라는 뜻이다.
애초에 도읍의 대학자 금가면을 잘 알고있다는 것 부터 이미 암시된 내용이지만....
오늘은 늦었으니 여기까지 적는다.
나머지는 딱히 내용도 없어서 나중에 적을지는 잘 모르겠다
이외에 발견한게 더 있다면 알려주면 좋겠다
금가면 콜린 둘 다 삧 출신임
나름 로데일 출신이라 생각한 근거는 많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가 옳다
생각이고자시고 축복 받은거 오프닝에도 나오고 대사에도 나오고 템 설명에도 나오는데
너가 옳음 - dc App
삧 출신하고 로데일 출신은 겹칠 수 있음 로데일 자체가 고드프리 추방 이전부터 있던 수도고, 삧 탄생은 고드프리 추방과 거의 동시에 이뤄진 거임 삧이 어디 땅에서 솟아났냐?
오프닝이고 대사고 템 설명이고자시고 세계관 이해부터 덜 됐네 ㅋㅋ
일단 본문이 그냥 도읍 출신으로만 취급한것 같단건 차치하고 삧들이 무적권 마리카한테 추방된 애들만 돌아온게 아님 플레이어 삧부터가 후손 설정인데 걔가 예언자 직업 고른다고 갑자기 로데일 출신이 되는건 아니지 넌 니네 조상님 고향을 니 고향이라 말하고 다니냐
어어 싸우지 마라
ㅈㅅ 저새끼 말뽄새 좆같아서 좀 길게 씀 이이상 뭐 안할게
프롬이 스토리 서술을 이ㅈㄹ로 해놓은 이상 뭘해도 프롬뇌라서 근접할 순 있어도 확실한 정답이라는 건 없으니 걍 모두가 옳다
빛바랜자가 절대 로데일 출신이거나 거주한적 없다 그러면 기드온은 뭐가됨? 기드온 작중 보면 마리카랑도 면식있어보이는데 - dc App
플레이어 삧이 후손 설정인지 전대의 삧인지 니가 어떻게 앎? 그리고 삧이란 건 혈통도 있지만 그 당시에 추방된 선조들도 다 삧으로 칭하는 거임 그러니까 로데일 출신하고 삧 출신이 겹친다고 해도 전혀 설정붕괴가 아니고. 말뽄새 좆같이 한 건 니새끼가 '생각이고자시고' 이지랄 하는데 내로남불 좆되네?
'예언자는 눈이 가려진 채 도읍에서 쫓겨난다.' 이 한 줄로 삧 출신과 로데일 출신은 겹칠 수 있다는 게 충분히 증명되는데 능지 수준 어떻게 된 거냐 진심으로
키배구경이 개꿀잼인데 까비아깝쇼
ㄴㄴㄴ 겜안분이냐 멀기트 2페 들어갈때 삧한테 후손이라고 말하는구만ㅋㅋㅋ
하나 굳이 짚고 넘어가자면 전사의 후예라는 멀기트의 말을 추방당한 이들의 후대자손이라는 뜻으로만 해석하면 안됨. 고드프리도 왕 이전에 전사였지만 무슨 단군마냥 모든 전사를 낳은 정력왕이 아니라 그또한 전사중 하나였음. 즉 고드프리또한 전사의 후예임 - dc App
추방당한 빛바랜 자들의 자손일 수도 있지만 아닐수도있음 중요한건 축복을 잃은 시점과 죽은 시점이지 기드온의 경우 고드프리가 축복을 잃은 때에 같이 추방된 빛바랜자라서 마리카와 면식도 있고 다시 돌아오고 나서도 엔야가 언급하는 거지 - dc App
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기드온이 마리카랑 면식이 있다는건 어디에 나와있는거임 기드온 뒤질때 대사나 방어구 툴팁만 봐도 그냥 마리카 정보 캐고 다닌거 말곤 없던데
기드온이랑 같이 구 원탁 멤버였던 바이크와 바르글룸이 플레이어가 만나기까지 멀쩡하게 살아있음을 생각하면 전혀 어색할 일이 아님 게다가 저 두놈은 기드온과 달리 노인도 아님 - dc App
기드온은 구 원탁 멤버인데 구 원탁은 지금의 허상의 원탁이 아니라 로데일에 위치한 성관임 빛바랜자가 축복을 잃고 처음 모인 시점 (고드프리가 막 추방당하던 시절) 마리카랑 같이 로데일에 있었다는 거고 "여왕이 우려할만했나"라고 말하면서 못을 박음 그럼에도 걍 혼자 추론한거 아니냐면 할말은 없지만 정황상 면식이 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음 - dc App
기드온에 관해 더 거들자면 인과성의 원리를 알고있다는 점도 그 근거임 황금률 원리주의가 세워진게 고드프리의 추방, 딱 구 원탁 시기랑 겹치는데 당시 마리카는 원리주의자들을 동지라고 부르면서 가까이 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3878465&page=1
말할 거 있으면 여기 말고 이쪽에서 하셈
어느 누구도 맞는말 1도 없는 추측인데 서로 자기말이 오피셜이라 하는게 참 웃기노ㅋㅋㅋㅋㅋㅋ
프롬겜 설정의 매력은 공식적으로 밝혀지는게 적기에, 툴팁이나 대사 등을 통해 유저들의 그럴싸한 다양한 추측들을 볼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누가 말하든 간에 옳고 그름을 판가름 지을수가 없음
작성용// 게시글 읽었음 나도 괜히 시비터는 거처럼 봐서 말 험하게 해서 미안하다
175.114 굳이 쳐와서 양비론 펼치는 니도 참 웃기노 ㅋㅋ
ㄴ 걔가 맞말 한거 같은데 왜 풀발함
겜 설정가지고 과몰입하는거 존나 웃기네 ㅋㅋ
ㅂㅅ들 ㅋㅋㅋㅋ
맞말에 발작해서 양비론드립 ㄷㄷ 마무리가 완벽하네요
맛있네요 - dc App
고퀄 정보추
간만에 재밌는 프롬뇌글 추
재밋네
예언자 최고
개추
예언자가 첨부터 불붙이기 쓰는거 보면 제대로 된 성직자는 아닌가봐
방랑기사 ㄹㅇ 짐많네 - dc App
점성술사가 별에서 운명을 찾는다는 이유가 말 그대로 단순하게 학원 떠나서 여행 중인 이유라고 보면 될듯 학원에는 미래가 없다라고 생각 했나봄
이거 완전 야로다스
이것참 야스로다
점성술사는 카리아의 선조에 더 가깝다고 본다 밤과 불의 검,마술교수 세트,망원경 등에서 확인 가능함 결국 녹스인과 일맥상통한다는건 나도 동의함
오오 맞다
영원한 도읍에서부터 점성술이 시작됐고 레아 루카리아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다가 점성술사였던 레날라가 왕가를 세워서 계속 이어지는 거일 듯 - dc App
개추 - dc App
재밌다 - dc App
다좋은데 검은바탕 모바일로 보니까 가독이 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