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하면서 어지간한 특수무기로는 다 회차 돌아보고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항아리나 중력석 같은거를 거의 안써봤더라고. 그래서 아예 작정하고 도구탭에 있는거만 써서 겜 깨보고 싶어서 해보게 됐음.
또 기왕 하는 김에 올보스런 해보고 싶어서 한참동안 안 잡아본 포르삭스나 선조령도 같이 잡아봤음.
클리어하는 데 한 일주일쯤 걸렸고 순수 플탐만 치면 20에서 30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
얘네까지는 그렇게 까지 어렵지는 않았던거 같음. 멀기트 고드릭은 맨날 딜찍누하다가 패턴 오랜만에 봐서 꽤 많이 맞기는 했는데 그래도 엄청 까다롭다거나 하는거는 못 느낀거 같아. 레날라는 딜이 안나오니까 레날라가 소환을 많이 해서 약간 어려웠던 거 같음. 여기까지는 아직 빌드를 제대로 못 짜서 아무거나 막 던졌었음.
로레타에서 처음으로 흉조의 태아 써봤는데 fp 많이 쓰는거 빼면 유도가 잘 되서 좋더라. 얘도 초반보스다 보니까 크게 까다로운 부분은 없었음.
성수 버전 깰 때는 딜이 꽤 올라가다 보니까 무지성으로 단검 던지다가 한두번 죽고 클리어했음.
이 쯤부터 슬슬 어려워지기 시작했음. 오닐은 쫄을 많이 소환하다보니까 뭐 던지려고 해도 계속 캔슬 당하기도 하고 피통도 초반 보스보다는 올라가서 꽤 고생했음. 니아르 깰 때는 그냥 유혹의 나뭇가지 2개 써서 기사 정리하고 해서 의외로 무난하게 깼는데 오닐 깰 때도 나뭇가지 썼으면 쉬웠을거 같음.
라단에서 처음으로 2트했는데 맨날 보스스펙이 낮아서 딜찍누하고 지나갔는데 딜이 안 나오니까 생각보다 엇박이 많아서 꽤 고생했음. 이쯤부터 독이랑 부패를 보스전 시작부터 걸고 했던거 같아.
짭드프리는 영체 상태라 상태이상 안걸려서 귀찮기는 했는데 피통이 낮기도 하고 호라루 깨면서 패턴 많이 봐서 그럭저럭 할만했음.
모르고트는 구속구 쓰고 독부패 건 다음에 적당히 딜 넣으면서 피해다님. 얘는 맨날 딜찍누하다가 오랜만에 패턴 피하려고 하니까 되게 어렵더라. 스펙 좀만 더 높았으면 오래 걸렸을 듯.
이런 NPC형 보스들이 예상외로 엄청 어려웠어. 처음으로 만난 npc 적이 바이크 였는데 기본적으로 뭐 던질 때마다 바로 구르니까 제대로 맞추려면 화염병 같은거 락온 풀고 예측샷해야 하기도 했고 산령지역이 후반 지역이다보니까 스펙도 높아서 진짜 모르고트나 라단 같은 보스들보다 더 어려웠음. 나중에는 뻐꾸기 휘석이나 흉조의 태아 같이 회피 패턴 카운터되는 거 많이 써서 어떻게 3트 정도하고 깼는데 그런거 안 썼으면 한참 더 걸렸을거 같아.
피아의 영웅전은 바이크 깨고 한거라 공략법 찾고 한거라 엄청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영웅 한놈이 신남검 들고 와서 그거 때문에 귀찮았었던거 같음.
이거 말고도 구별된 설원 피의 귀족이나 라니퀘에 재앙의 그림자도 있었는데 얘네도 바이크 하고 한거라 엄청 어렵지는 않았던거 같음. 특히 그림자는 회피가 구르기가 아니라 옆으로 약간 스텝 밟는거기도 하고 후딜이 길어서 얘는 비교적 쉽게 깼어.
위 짤은 화신의 물방울전 한 다음에 찍은건데 맨손으로 들어가니까 당연히 물방울도 맨손이었음. 그러다보니까 둘다 피통에 비해 딜이 엄청 안나오니까 그냥 계속 붙어서 주먹질하고 항아리 던지고 하다보니까 보스전 끝나니까 캐릭터가 피투성이가 되있더라고 ㅋㅋ 물방울은 어려울 거는 없었는데 잘 피하고 피통도 많아서 꽤 오래걸렸음.
선조령의 왕은 추억보스라 잡기는 했는데 패턴이 그렇게 어려운거도 없었고 데미지도 높은 편은 아니라 까다롭지는 않았음. 근데 자꾸 피흡 패턴을 써서
플탐만 늘어나는 보스였던거 같음.
쌍고일은 패턴은 거지같았는데 생각보다 피통이 엄청 높지는 않아서 의외로 할만 했던 보스였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멀리서 뭐 던지기만 하니까 독안개 뿌리는거
잘 안 맞아서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 독부패 면역 아니었으면 좀더 쉽게 잡았을 듯.
얘네는 게임 처음할 때 한 5번쯤 잡은 이후로 거의 처음 잡는 보스들이라 패턴이 꽤 가물가물했음. 포르삭스는 멀리서 뭐 던지기만 하니까 유도 번개 같은거도 회피가 꽤 쉽게 되서 추억보스중에서는 나름 쉬운 편이었음.
아스테르는 뭐 던질 때마다 자꾸 순간이동해서 꽤 귀찮은 보스였어. 얘 보스전하는 동안 메테오 패턴만 5번은 넘게 본듯.
이 새끼는 최고회차에서 피가 61000이 넘어서 라이커드 빼면 피통이 제일 높음. 그래서 깡딜로는 잡기가 힘들거 같아서 상태이상 위주로 딜 넣었음. 시작하자마자 독이랑 부패 걸고 파리항아리나 쿠크리로 열심히 출혈 넣어줬어. 2페 가니까 자꾸 굴러다녀서 유도되는 흉조 태아써서 딜 넣어줬음. 얘도 원거리에서 뭐 던지기만 하다보니까 자기 주변에 장판 까는 거 어느정도 무시되서 오래걸리기는 했는데 1트에 클리어함.
찐모그는 이 컨셉런 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보스중에 하나임. 피통도 낮지는 않고 속성내성도 높은 편이라 데미지도 잘 안 들어갔고 2연 휘두르기가 약간 엇박으로 들어오는데 이거 똥파워가 ㅈㄴ 쎄서 되게 까다로웠음. 그거랑 2페 가서 장판 까는거랑 자꾸 날아올라서 단검피하는거도 어려웠음. 혼자서 거의 다깨고 몇번 죽은 다음에 그냥 코옵 불러서 같이 깼음. 2페 들어가면서 니힐 쓸 때 파리항아리 난사하니까 출혈 많이 터져서 간신히 깼던거 같음. 한 10트인가 했던거 같아.
짭모그는 패턴이 좀 적다보니까 상대적으로 할만 했어. 상태이상 면역인거는 짜증나기는 했는데 그래도 데미지랑 패턴 약화되니까 못 깰 보스는 아니었음. 단검 계속 던지다보니까 그로기도 걸리더라 ㅋㅋ
이 두 새끼들도 제일 ㅈ같았던 보스들인데 둘다 피돼지라 엄청 걸렸음. 얘네는 따로 글 썼으니까 또 길게 쓰지는 않을게
파름 아즈라 보스들도 다 거지같았음. 쌍살갗은 뭐 던져서 상태이상 걸려고 해도 피통이 분할돼 있어서 상태이상도 잘 안먹히고 기본 난이도도 높다보니까 혼자 해서는 각 안나올거 같아서 코옵 풀파티 짜서 깼음.
플라키두삭스는 상태이상 내성이 엄청 높고 피통도 높은 편이라 꽤 오래걸렸음. 얘가 범위 공격 패턴이 많다보니까 얘도 어려웠음. 근데 다 깨고 안건데 얘 피돼진줄 알았는데 의외로 37000으로 신살갗이랑 비슷한 정도더라.
말리케스는 피통이야 낮은데 워낙에 딜타임 잘 안주는거도 있고 히트박스도 개같았음. 진짜 조금만 움직여도 이게 안맞아? 급으로 빗나가서 되게 짜증났음.
얘네 깨면서 다 6~7트 정도씩은 했었던거 같음.
호라루가 트라이 횟수만 치면 제일 많이 한 보스였음. 보스방 전체 광역기를 남발하니까 뭐 던지다가 맞기도 하고 짤처럼 이걸 맞네 하면서 죽기도 하고 개고생했음.
한방한방이 쎄기도 하고 잡기를 남발하니까 트라이 시간 길어지면서 잠깐 회피 실수하면 바로 잡기 걸려서 죽으니까 엄청 피곤했음. 얘는 16트인가 했고 이 보스에서만 항아리류 306개에 단검류 610개 정도 썼음.
엘짐은 솔직히 트라이 하기 전에 생각했던 거보다는 쉽게 잡았던거 같음. 피가 많다보니까 오래 걸리기는 했는데 패턴 자체는 라다곤보다 쉬우니까 할만 했던거 같음.
짤은 부채투척나이프 난사하는건데 풀히트 시키니까 저렇게 피 많이 튀더라고. 얘도 따로 글 써서 더 쓰지는 않음.
글에서 쓴 보스들 말고도 부패 결정인이나 도가니 실루리아 같은 보스들도 잡긴 했는데 다 쓰면 안 그래도 긴 글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뺐음.
이거 하면서 쓴 도구류 다 합치면
부패항아리 279개, 독항아리 197개, 빙결항아리 70개, 파리항아리 246개, 수면항아리 17개, 거인불항아리 213개, 화염항아리 509개, 화산항아리 63개, 고룡벼락 43개, 학원마력 69개, 마력 항아리 69개,
고양의 향기 46개, 불꽃의 향기 34개
쿠크리 822개, 투척단검 641개, 투척독뼈화살 508개, 투척뼈화살 270개, 부채투척나이프 160개, 결정투척화살 265개,
중력석덩어리 122개, 중력석파편 92개, 부스러기휘석 10개, 큰부스러기휘석 30개, 뻐꾸기 휘석 50개, 폭발석덩어리 142개, 폭발석 40개, 독석 덩어리 19개
이렇게 썼음. 간단하게 합치면 항아리류 총 1775개 썼고 조향병류는 총 80개, 단검류는 총 2666개, 중력석같은 돌팔매류 총 505개 써서 클리어함.
화산 항아리는 초반에 빌드 제대로 못 짰을 때 잠깐 화염항아리 대신 썼고 휘석이나 독석은 효율 안나와서 잘 안 쓰게 됬음. 고룡 벼락 항아리나 학원 마력 항아리는 화염 내성 높은 보스 잡을 때 잠깐 바꿔서 썼어.
초회차 할때는 공략 보면서 스펙 엄청 올리고 보스 잡아서 패턴을 거의 못 봤었는데 이번에 맨손런 하면서 딜이 안 나오니까 기본적으로 보스들마다 거의 10분 이상씩은 걸리면서 패턴 파훼하는 거도 꽤 재밌었던거 같아. 특히 말레니아는 패턴 못 피하면 피흡하면서 깨기가 힘들어지니까 특히 더 그랬던거 같음. 또 맨날 회차 돌릴 때마다 어지간하면 딜찍누 되다가 이렇게 딜 안나오는 방식으로 깨니까 꽤 신선하기도 했어. 물론 그만큼 ㅈ같기도 해서 또 하기는 싫음.
이제 만렙 회차는 돌릴만큼 돌렸으니까 1회차 다시 해볼듯.
어쨌거나 이런 긴 글 안써봐서 가독성 안좋은건 미안하고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맙다!
엔딩은 평소에 아스테르랑 라단 안 잡아서 못 보는 라니 엔딩 오랜만에 봄
그야.. 재밌으니까
부랄추
미친놈추
캐릭봐...수라네
웨 이런짓을
미친놈 메모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