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파일까지 돌려가며 내 룬을 회수하러 다시 찾아온 끝에 드디어 도읍 로데일 침입에 성공했다
하지만....내룬은 없구나....어디에도 없어......
사실 오면서 지도를 봤을때 룬 표시가 안된 걸 보고 눈치를 채긴 했다
그렇지만 너무 가혹하다,,,,난,,,,너만을 위해,,,,달려왔는데,,,,,,
그냥 잊어버리자는 마음으로 무장을 뺀 후 호스트를 찾아갔다
두려워 마라 난 너에게 죽으러 온 것이다
어째서인지 내가 맨손 뒤잡도 넣어가며 날 죽이라고 눈치를 줘 보았지만 녀석은 나팔을 꺼내들더니 불기 시작하였다
무엇을 하는 것이지? 난 모든 걸 포기하고 너에게 죽을 생각으로 온 것이다
호스트가 나에게도 나팔을 쥐어주었다
왜 나를 죽이지 않는 거지? 나는 암령이야 널 언제 죽일지 모른다 모든 걸 포기한 암령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것인가?
이 후로도 눈치를 더욱 주었지만 호스트는 계속 나팔을 불 뿐이었다
나를 죽이지 않는 호스트에게 난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한참을 불더니 인사를 하고 나를 두고 뛰어가 버렸다
너마저...날 두고 가버리는구나... 너무 슬퍼 룬을 잃고 죽여달라고 등을 계속 대주는 암령을 멀리하고 즐겁게 나팔을 부는 네가 너무 부러워
이후엔 내가 손가락을 끊고 나왔다
오늘도 회차가 돌기 시작한다
옷은 세상 흉악하게 입어놓고 저게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