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원래의 엘든링 설정 및 스토리와는 다릅니다 ¡


이 이야기는 오래 전, 온 대지가 메말라 생명 하나 찾을 수 없었던 때의 틈새의 땅의 이야기에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던 땅에, 금색 자수를 놓은 흰 천을 둘러쓴 금발의 소녀가 나타났어요.

소녀는 이 메마른 땅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손에 쥐고있던 황금색 종자를 땅에 심었어요.

종자를 땅에 심고, 소녀는 입에서 정성스레 모은 자신의 침을 '베에-' 하고 뱉었어요.

그러자, 종자를 심은 흙이 움찔움찔 거리더니 곧 작은 황금색 줄기를 밖으로 내놓았어요.

소녀는 천을 벗고, 다리를 벌려 앙다문, 그 존재만으로 순결을 설명할 수 있는 자신의 가리비에서 투명한 액체를 흘려보내기 시작했어요.

소녀가 몸을 부르르 떨며 그 행위를 마치자, 곧 땅이 더욱 크게 일렁이더니 작은 황금 줄기는 하늘을 뚫을듯 거대한 거목이 되었어요.

황금빛을 내뿜는 거목은 자신을 자랑스레 바라보던 소녀의 앞에 자신의 두툼하고 긴, 마치 은처럼 반짝거리는 수액, 황금만큼 눈부신 가지를 내밀었어요.

소녀는 놀랐지만, 곧 나무의 의도를 알아차렸어요.

소녀는 얼굴을 붉히며, 이내 가지를 손에 가져다댔어요.

소녀의 가녀린 손은 가지를 아기다루듯 천천히, 섬세하게 어루만졌어요.

소녀는 한 손으로는 가지의 옹이의 끝부분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는 어린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듯이 천천히 쓰다듬었어요

또 한손으로는 가지의 기둥을 잡고는 천천히 위 아래로 흔들었어요.


나무는 뿜어져 나올듯한 수액을 간신히 참아냈어요.

소녀는 나무가 기특했는지, 가지를 입에 가져다 대고는 앞 뒤로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한 손으로는 위 아래로 흔들고 있었고요.


나무는 더 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가지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어요.

소녀는 웃으며 말했어요.

"후훗, 부디, 제 입 안에."

나무는 가지를 떨며 말했어요.

"아아..나올 것 같아..! 소녀여, 부디 입으로 받아다오!"

"나무의...거목의...거목의 씨를 받아다오!! 흐아아앗!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5300 !!!!"

너무 진한 거목의 씨는... 소녀를 먼 나라 드랭글레이그로 보내기에 충분했어요......

념글보고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