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히든보스 안잡고 그냥 본편 엔딩 최우선으로 본다고 가정하면
대략 걸리는 시간이 체감상 2시간 30분 이상이더라(출혈쌍곡쓰면 좀 더 단축)
일단 맵 크기가 전작들보다 볼륨이 대폭 커진것도 있지만 제일 견디기
어려운게 레거시 던전 메인 보스 잡으러 가는데까지 세월아 네월아 가는 길임.
초반 림그레이브 지나서 루카리아 학원 길 가는거, 그쪽은 포탈이라는
단축수단 있긴하지만 루카리아 한번이라도 지나간 사람들은
알겠지만 몹도 무시하면서 그 넓은 호수 필드를 토렌트 타면서
계속 키 연타하면서 가는거 자체가 지겨웠던 사람들 은근히
있었을 것 같긴함.
루카리아부터 본격적으로 강행군 시작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루카리아 학원 → 알터고원 → 도읍 로데일 거리
도읍 로데일 → 금역 → 거인들의 산령 보스방까지 거리(대략 20분 정도 걸림)
1회차면 모를까 이미 갔던길 가는건 어려운게 아니라 익숙해서
알고있지만 가는길이 너무 길어서 지겨워서 중간에 나가떨어지게
되는게 근본적인 원인인거 같긴함.
솔직히 1회차 깨고 났으면 다회차 플레이할때 토렌트 이동속도
대폭 올려주는 탈리스만 같은거 보상으로 있었다면 그렇게
지겹진 않았을거 같긴 한데, 엘든링이 다른 프롬겜들 비해서
회차 플레이가 지겹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이유가 이거때문인 것 같긴해.
그거 맞음 꿀잼보스 몇 잡겠다고 몇시간 스페이스만 누르고 있으니까
회차 돌 마음이 싹 사라짐. 닼3는 주차 안 시키고 회차돌리는 갤럼들 존나 많아서 엘든링 나오기 직전까지 코옵도 엄청 활발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