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하건데 아머드코어에서 등장하는 NPC들의 얼굴이라던가 체형이라던가는 알려진바가 거의 없다


몇 게임 오프닝에서야 파일럿수트를 입은 소녀가 나오긴하는데 이것도 얼굴은 제대로 안보여주는 등 사람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이 NPC의 목소리와 기체특징, 엠블럼, 기체명등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판단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0398e812dae13bae6bb2d7a11fd21b1ce565e98bca088b0fad794860f2d4df2a2a8f0184c94d25cd872e8508dbbd646ed149

파일럿 명은 Don Colonel 엠블럼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옛날 군인 출신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엠블럼에서 보이듯이 딱 군인들이 자기 기체에 그려넣을법한 핀업걸에 기체에 위장패턴을 도색해놓는등


"저게 넥스트의 움직임이라고? 난 뭐야!" 라는 단말마 라는걸로 이 친구가 과거 군인출신이였다가 능력이 안되지만 억지로 넥스트를 기동한다는걸 짐작케한다



0398e812dae13bae6bb2d7a11fd21b1ce565e98bd60e8907ac645470eca5ea2033a9cf60b547b9d952d7fd4af5

이 친구 이름은 챔피온 챔프스, 기체명은 킬도저다 ㅇㅇ KILLDOZER 맞다


양손에 파일벙커류 무기를 끼고있는 상남자 컨셉인데 최첨단병기 NEXT를 가지고 건물해체 작업에 굴리는 미친놈이다


물론 공격받으면 자위수단으로 쓸만한 도구이긴한데 기본적으로 초음속전투가 컨셉인 4/FA에서 저런거 굴리는 놈이 제정신일리가


대사도 이야야야야 예에에에에 댐유우우우 노오오오 같이 단말마뿐이다



0c9ee602dae13bb46bbad8a61ede300208ff9704de5ba1f0207567d7b1d8f7a472c1efff0e6432fa6fd77ab791dc1e587b867a


0c9eef14cce207f54380f0a719df3073b13106f7c805d9c7f1ec55ff0be2ed

VI에 등장하는 매그놀리아 커티스


이 여자는 주인공편에 섰다가 나중에 배신해서 인공지능으로 개조되어서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원래 쓰던 기체의 색을 반전해서 나오게 된다. 하트모양 목련에서 인공지능 부대 엠블럼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 그 엠블럼에 목련이 추가된 것도 포인트


이런 사소한 디테일을 챙겨받는건  이 친구가 스토리미션에서 중요한 친구기 때문이고


씹창맛 제대로 내고 싶었던 아머드코어에서 이런식으로 대우받는 친구는 매우 드물다 대사라도 몇마디해서 캐릭터성 추측하게 해주면 나름 비중있는 친구



278eca70b7ed3b8742efc59c27cb072de7d342cec4e10f6e1a2df5d86bf61d58f6793c7787f8054b7193b308e74ecc1d883f24c5e4cb1d71ab8e0b680d2cc7c8ef28e5bae5476437ac4df837f9a649bb33b84373718f3854cb216b71df222515442663a221dacbc7c8ea9cf7bc9b01d4cd8b1877f27a223d950a17c5befe5647c0ea5949800d1b85e00871c9f78d2bce98772418ff2535ed979a80436e6530b5f0be828b2118

바로 그 예가 이놈


파일럿은 4에선 레온하르트 fa에선 제럴드 젠들린


둘다 귀족적인 느낌을 잔뜩 풍기면서 싸우며 기체명도 그에 걸맞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4와 FA에서는 디자인이 바뀌진 않았지만 4에서의 인기를 타고 fa에서도 큰 변화없이 그대로 나온 케이스


특히 저 레이저 빔포대가 모여있는 모습이 천사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파괴천사


물론 간지와 성능이 반비례하는 프롬겜 답게 컨셉잡고 굴려야하고 저걸로 진지하게 싸울려면 걍 겜 시작하자마자 저거 땅에 버리고 시작해야했음 (중량초과라서)



0398e812dae13bae6bb2d7a11fd21b1ce517f783f50e910e974c427cf0ffb332fea901e10167272020a5d007523c


이만한 버프를 받은 친구가 또 있는데


4에서 동료로 등장하는 이친구


조슈아 오 브라이언, 기체명 화이트 글린트 ( 하얀 섬광) 은 큰 비중을 받은 친구인데


겜 내내 주인공 오퍼레이터한테 뭔가 미련이 있는듯한 대사를 남기거나 졸라 쎄다거나 지 혼자 유니크한 장비를 쓰는등 제대로 띄워준다


물론 씹창겜답게 마지막에 뒤통수치고 주인공 진영을 전멸시키지만 역으로 주인공한테 당해 사망


이후 후속작에서 같은 이름에 같은 엠블렘을 들고 나온 기체가 있는데



0398e812dae13bae6bb2d7a11fd21b1ce565e98bca0f8c1fad546979f7e5e96bb28f2e74bb03102349ece01e5535e6

바로 4의 주인공 되시겠다


물론 통수때린 당사자는 습격당시에 다른 기체에 타고 있었고 패배해 죽었지만


무슨 심정인지 4의 주인공은 원래 기체 명과 엠블럼, 그리고 유니크파츠를 만들어줬던 Ab Marsh한테 파츠를 받아 유니크한 기체를 또 타고 다닌다


어쨌든 이와 같이 엠블렘과 기체, 그리고 기체 도색은 딱히 커마라는게 없는 아머드코어에서는 되게 중요한 요소이며


프롬뇌 굴리기에도 좋은 요소다.




자캐딸을 중요시했던 옛날 겜 답게 (그리고 플레이어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롬답게)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cb8e4812b


28b98576e6836ff26ce984b74084726a9e739c7403f152537563abcfee670aafbd192b0515a78238024e0098d9186e


29ea882eb2832ceb38ef85e34585733ff0ce8d28f4eb608e0d4b383d78a276e5f50f178dc14dbf1d917dd258650afd8a0fd287bfbaa4939dc1524098


이런저런 간지나는 엠블렘을 만들어서 컨셉잡고 쓰거나



29ea882eb1c620eb3cb9d0ec458321642215731984dca576b05c0fa1e6de7be3924f443e0ebe30fb67d67148f4c038388eda22cec8bb308a447ccd92


29ea882eb0d835eb3fee82b013882569145cd4185d83e5d092e8745c15315511ed68b374c40396573052bcffa576da0c4f13b850d3579a09944a3d15

씹덕짤을 가져다가 쓰는둥 재밌게 놀 수 있다


아마 6에서는 PC를 공식으로 지원하고 또 프롬의 기술력도 늘었을거같으므로


코드 공유라던가 사진인식기능이 추가 되지 않을까 하게 라는 기대를 해보자


자기만의 기체를 원하는 색, 패턴으로 꾸미고 나름 고민한 파일럿명과 기체명에 자기만의 엠블렘을 붙여서 다른사람과 미친듯이 싸운다


이게 아머드코어의 PVP다 (PVE단계에서 룩딸치기에는 파츠가 없다!)


ps. 왜 갑자기 아머드코어글을 싸냐면 면접을 조졌기 때문이다 씨발 나한테 뭘 바라는건데 임원이란 새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