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겜 하지 마세요
다크소울 리마스터도, 프투다도 아닌 그 이름은 닼리지널 1.00 버전
하다보면 괴담밖에 들리지 않는 이 끔찍한 게임. 그리고 오늘은 거기서도 더더욱 끔찍한 거인의 묘지를 돌 차례다
벌써부터 즐겁다
와우
B급 갬성 물씬 풍기는 폭발하는 망자 머리
리마에서는 좀 더 핑크핑크한 게 망자 몹의 머리를 뚝 따온 느낌이 더 강했는데 여긴 물 빠진 수육 색이다
좆같은 곳에서 장사하는 전형적인 리마 npc
이 친구의 이름은 바모스. 화염 변질과 혼돈 변질을 책임지는 대장장이다
거인의 아버지 빌드 만들면 얘 좀 자주 보게 될 거다. 거인의 아버지 빌드가 닼리지널에서 롤링 반지 떡락하고 하벨 닌자 플립 빌드 멸망하면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그것보다 옛날의 1.00 버전이라니 참
세상에 리 마 스 터 최고 아웃풋인 바모스 화톳불이 정말로 없잖아?!??!? 좆 됐 다!!!!!!
이런 곳에 톳불을 추가해주다니 최고의 리마스터다 진짜
보스전
잡몹
즈어는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은데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좆같음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거인 해골이 인상적이다
이상할 정도로 빛 반사를 잘 하는 우리의 친구 패치
이때의 미야자키는 자기가 탈모에 고통받게 될 거란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기에 저런 빛나는 민머리를 웃음 요소로 넣어둔 걸까
참 한결 같은 우리 친구
아코6에도 패치가 나올까? 패치가 나름 아코 출신인데 뭐 오마주로 하나 안 나오려나
듣자 하니 어느 아코 시리즈 아레나에선 나인볼 따라한 에이트볼도 있다며. 배경 행성이 다르더라도 패치 더 굿럭 비슷한 놈 하나 나오면 좋겠는데
망자가 돼버린 성직자 npc도 보내주자
톳불 전송도 안 될 때 저런 스펙으로 거인의 묘지에 내려오다니 당연한 결과다. 아니 생각해보니 그 전 해골 바퀴 구간에서 망자 안 된 게 용하네
성녀 레아 (도내 최고 미소녀, 인간성 19개 보유, 인살 가능)
인간성 수급이 힘든 이 닼리지널에서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꼭 살려주자
야이 씨발아
...오늘부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거인의 묘지를 진행하면서 감탄하게 되는 점이, 멀리 이자리스와 대수의 공허가 보인다는 점이다. 좀 더 연결된 듯한 살아있는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을 준다
아 물론 저거 물리적으로 저렇게까지 이어져 있진 않다. 걍 단순 배경이고 실제 거리는 훨씬 멀다고 한다
회복 기도 기믹 따위 존재하지 않는 로드란 - 왕족의 망령 되시겠다
진짜 이새끼는 노선딜 공격 패턴에 플레이어 구르기 끝나기도 전에 연타를 욱여넣는, 개씨발생각없이만든미야자키의끔찍한부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딴 겜 하지 마세요
대수의 공허 구경하고 있는데 리로이 젠킨스가 침입해왔다
디먼즈 갈 빈랜드, 꼴 벨스테드, 닥3 이곤과 같이 큰 추 성기사 포지션을 맡고 있는 npc다
보스로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잡몹으로 튀어나오는 삼인귀들
적어도 꼴 주박자는 엘리트 몹이었는데
여기 있는 꼬꼬마 친구들을 잡으면서 인간성도 조금 파밍해주자. 닼리지널은 워낙 인간성 구하기 힘들어서
여담인데 내가 리마하면서 가장 섬뜻했던 곳이 바로 여기였다. 죽어서 해골이 된 아기를 게임에 몹으로 집어 넣는다는 게 참..
뭐 이거 보다 2년 전에 나왔던 디먼즈는 아얘 낙태한 태아같이 생긴 애들이 덤벼오긴 하는데... 뭐 그것보단 나아진 건가?
생각해보니 둘 다 인간상태로 변할 때 쓰는 귀한 아이템 떨구는 게 공통점이긴 하네. 그리고 둘 다 큰 추 성기사 근처에서 만날 수 있기도 하고
또 자가 복제를 했느냐 미야자키
암튼 어느 정도 준비를 갖췄으니, 삼인귀보다 패턴 단조로운 호구보스 니토를 만나러 가자
사인) 거인 해골의 어그로를 끌어버림
오다가 죽어서 6만 소울을 잃어 버렸다
아니 니토 이새끼를 잡아도 6만은 안 벌릴 텐데
이번엔 빤쓰런치고 진행해서 에스트도 많고, 거인 해골 어그로도 안 끌었다
성능좋은 닼리지널식 강철신체로 맞딜을 해주자. 정말... 정말 재미있는 보스전이다
니토 잡고 3만 소울 벎
시발
다음은 잡몹 딜이 수상할 정도로 높은 공작의 서고다
이곳에는 탈모 치료를 연구하다 미쳐버린 뒤틀린 백룡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닼리지널
DLC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저 수정골렘은 없어도 땅거미 공주는 소환 가능하더라. 땅거미 공주 DLC에서 추가된 npc인 줄 알았는데
강제로 죽여야하는데 소울은 알빠노 취급하는 이벤트가 있다?
여기는 뭐 희생의 반지 껴주는 편이 맘 편하다. 그리고 저주사하면 골치 아프니까 자해딜로 체력 좀 빼두고 들어가면 더 좋고
시스한테 죽으면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저기 앞에서 졸고 있는 뱀 인간 간수를 죽여 열쇠를 빼앗고 탈출하게 된다
딱 고전겜 그 갬성의 감옥 탈출 이벤트다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저 컷신에서 뱀 인간이 레버 당기는 거 귀엽단 말이지
이 곳을 지나면 결정 동굴이다
근데 여기에 있던 무지개석 30개가 없다
미친 미야자키
솔직히 이자리스 공룡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거 때문에 여기 월광 나비도 그런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가만히 잘 있더라
원래라면 투명다리 어딘가에 제작자 메시지가 하나 있었을 텐데 없더라
진짜 투명다리는 '길을 못 찾겠다고? 알빠노?'하는 마인드로 집어 넣은 거기라도 한 걸까
물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결정 조각이 힌트라서 눈치만 좋으면 알아차릴 수야 있는데
맵 디자인은 하기 귀찮은데 참신하게 보이고 싶었던 미야자키가 잔머리를 굴린 결과 = 투명다리
그리고 이걸 엘든링까지 우려먹을 줄은 상상조차 못 했다
혹시 아직 리마를 안 해본 사람이 있다면, 4만 원을 좀 더 가치 있게 쓸 수 있진 않을까 고민해보길 바란다
대시스전용병기 하벨 셋을 입어주자
시스 보스전 또한 다른 왕의 소울 보유자와 마찬가지로 보스라 불러주기도 미안할 수준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든든한 갑옷 입고 맞딜하는 게 공략이다. 최고회차에도 유효한 전법이다
심지어 하벨 셋은 다른 장비에 비해 수상할 정도로 저주 저항이 높다. 그래서 저주 공격을 하는 시스를 잡기 딱 알맞은 장비다. 뭐 이거랑 사교 무기 가지고 하벨이 시스를 대상으로 반란을 도모했다가 탑에 유폐되었다는 유명한 프롬뇌도 있는데, 심심하면 읽어보든지
모든 마수리의 아버지 백룡 시스
pvp의 온갖 증오가 이새끼랑 혼돈의 못자리에서 생겨났다
근데 별개로 디자인은 개쩔긴 하단 말이지
리마 보스전이 사실 꼴에 비해 패턴도 허접하고 후달리는 게 더 많은데, 저런 연출이나 디자인이 더 깊은 인상을 주는 거 같음
코이츠 하벨 셋에 흠집조차 못 내는 wwww
이새끼는 결정 연구로 불사 찾을 게 아니라, 걍 자기 체형에 맞는 하벨 셋을 만들었어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
어라 잠만 씨발 저주 수치 왤케 빨리 차올라
어어 하지마라
애미
내가 리마 수십 회차를 돌면서 얘한테 저주사 당해 본 적이 없는데
분노의 꼬리 자르기
저같이 짬 찬 사람은 시스 꼬짤도 금방입니노
카라미트? 아 그새끼는 좀
역시 꼬짤 템은 따로 주워야 한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 열심히 힘들게 꼬짤했다가 줍기 전에 죽어 버리면 다시 잘라야 한다는 거다. 고대 선불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게임을 했을까
뭐... 기 모아서 결정 터뜨리는 패턴 때만 도망가고, 나머지 패턴은 걍 무시하고 때려주면 된다
정말... 정말 재미있는 보스전이다...
YOU DEFEATED
마지막으로 탈모 고룡 시스를 잡음으로써, 4개의 왕의 소울을 전부 손에 넣었다
이번 화에서 확인된 프투다/리마와 다른 점
1. ^바모스 화톳불^ 없다
2. DLC 열쇠 가지고 있는 수정 골렘이 당연히 없다
3. 무지개석 따윈 주지 않는다. 투명다리 알아서 건너라
4. 제작자 메시지 따윈 적지 않는다. 알아서 건너라
5. 시스 결정 공격이 저주 수치 엄청 빠르게 채운다
6. 시스 꼬짤하더라도 템은 직접 주워야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헬카이트 제외한 모든 꼬짤되는 몹은 직접 주워야 했음)
다음은 회화세계다
그세계.
기믹없는 왕족망령ㅋㅋㅋㅋㅋ
프투다/리마는 둘다 합본판이라서 차이 없지 않냐, 그래서 욕 쳐먹은걸로 암
1.03인가부터 리마랑 비슷해졌다더라
ㅇㅇ 발매 초기랑 지금이 조금씩 차이 나지, 프투다랑 리마는 차이 거의 없긴 함. 그래픽이나 프레임에서의 차이는 직접 해보니까 좀 크긴 하던데, 이거 사실 모드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거라 문제였지
이제 회화세계 지하에 묘왕해골바퀴가 기대되는www
재밌는 연재글은 개추야 데몬즈 그 몹은 태아처럼 생긴 게 아니라 낳고 버린 태아가 데몬이 된 게 맞을걸
나도 그 맵 설명에 낙태된 아이까지 흘러가는 곳이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뭐 갈 빈랜드가 죽인 침입자가 변했다는 말도 있기도 해서 그렇게 표현했음
ㄹㅇ 레버 당길 때 힘 모자라서 머리로도 같이 당기는거 어이없었음 ㅋㅋ
ㅋㅋㅋㅋㅋㅋ
궁금한거 있는데 최초버전이면 지금 버전이랑 다르게 무기나 주문들 데미지 차이나는거라도 있음?
ㅇㅇ 그런 게 꽤 많음. 특히 1.00 버전은 변질 효율이 지금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음. 변질 무기 쓰면서 스탯을 근기 대신 체력 지구력에 투자할 수 있어서 훨씬 좋음.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도 벼락 할버드인데 1회차 할버드보다 괜찮은 듯 주술도 성능이 지금보다 더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긴 한데, 일단은 주문을 거의 안 쓰는 편이라 자세히는 모르겠음. 마술은 몰?루
내면의 힘 같은거는 사용자 체력이 아닌 촉매의 강화치에 따라서 피가 닳았음. 때문에 내면힘은 0강주술의 불꽃으로 거는게 일반적이었음
그리고 초기엔 s보정도 없었음
수치까지는 기억 안 나는데 시스 잡을땐 화방녀 더럽혀진 옷 아니면 성기사세트가 저주수치 되게 높았던걸로 아는데 하벨이 저주 대응갑옷은 아니지않나
ㅇㅇ 저주만 따지면 그게 맞는데 시스는 맞딜하는 게 더 나으니까 높은 저주 저항에 강인도에 튼튼함까지 챙긴 하벨셋 입는 거지. 원래라면 하벨셋 저주 저항 수치만으로도 시스 잡는 거 충분히 널널한데 초기 버전이 예상보다 저주를 팍팍 쌓아서 당황했던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