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이게 내 딱 1렙런을 표현하는 말인것 같음 ㅋ


엘든링 600시간 찍었을때 난 자만하고있었어 그리고 1렙런을 시작했다.


'무려 노강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정말 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었고 그와중에 1렙으로도 할수 있는게 꽤 많다는걸 알게됬어.


기량탈리스만을 먹기위해 노장 오닐을 잡을때 부패에 비비는 꼼수가 있다는걸 알게됬고,


이건 어디에 쓰는걸까 하던 라다곤의 문드러진 각인과 힘 탈리스만은 그레이트소드를 들게해줬어

그게 없었다면 베르나르같은 암령형 보스들을 더 어렵게 만들었을거야. 


또 라이커드의 용암파와 엘짐의 황금파는 방패에 무적전회가 없다면 공략이 불가능 했을거야 그거 말고는 정말 답이 없더라. 


신살갗 듀오는 수면폭탄이 제한적이라 머리속으로 몇번을 시뮬레이션했는지 몰라. 트리나의 검을 준비해두긴 했지만 제한갯수 내에 죽여서 다행이야. 



이밖에도 막혔을때 내가 깰만한 방법을 생각하고 거기에 필요한걸 찾아 떠나는 모험은 즐겁더라. 


그와중에 독사의 이빨과 개미가시 레이피어는 최고의 무기였어


개미가시 레이피어 피변질, 독사의 이빨 냉기변질 콤보는 정말 노강런을 의미없게 만들정도로 좋다 



엘데의 짐승까지는 말야



사실 이번 1렙런을 하면서 나만의 규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드프리같은 1,2페 보스는 1페를 노강무기로 잘 넘기게 되면 그때부턴 2페 진입전까지 강화된 무기를 썻어


안그러면 1페에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크고 1페를 빨리 넘겨야 2페 연습시간을 보장해 주거든. 그


러다가 클각이 보이면 노강무기로 깼고.



아무튼 그래서 엘짐 노강 타도로 한참을 패다가 너무 오래걸리고 재미도 없어졌을때 마지막으로 강화된 무기를 들었고 


그걸로 몇대 남겨놨을때 자살했어. 그리고 코옵을 불렀지. 그 순간에 마지막은 코옵이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어그로가 여간 튀는게 아니고 연계공격 중간에 갑자기 나한테 달려들어서 스치면 죽어버려서 마지막엔 멀직이서 용암폭탄이나 던졌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재밌었어.


몇번 삐끗했지만 끝까지 해줘서 고맙고 덕분에 엘데의 짐승은 그렇게 끝이났어. 




60시간이 훌쩍 넘는 내 도전의 마지막은 함께여서 정말 좋았다. 


진짜 힘들었지만 실로 겸손해지는 시간이었어. 


이악물게 만든 순간도 많지만 좋은 기억만 남는거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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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임프 힘뚝이 세팅인데 마지막은 벗고 찍어봤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