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나무를 처치하고 이제 다음 여정으로 향할 차례다. 양파기사밑에 있던
화톳불이 있는걸 보니 여기가 다음 장소로 향할 것 같아서 일로 갔다.
세기말이라서 그런가 1,2편에서 보던 까마귀 인간들은 어디가고
폭삭 삭아버린 놈들이 날 맞이해준다. 등에 날개가 튀어나오는
연출이 꽤 징그럽긴한데 그래봤자 반조류색기가 뭘 할 수 있겠나.
그러다가 전통의 식인귀 컨셉 적을 만나기도 했다. 존나 만만하게
봤다가 하마터면 식재료가 될번 했네.
주변을 더 뒤지다보니 성직자인 내 캐릭터에게 드디어 공격용 기적을 판매해줄
성서를 얻었다. 이걸 들고 지난번에 구출한 장님 성녀한테 가져다 주면 그제야
쓸만한 기적을 팔아주겠지?
중간쯤 진행한 것 같은데 1편때부터 개근한 아스토라 상급기사 셋을
입은 녀석과 사람말 못하는 댕댕이가 앞으로 향할 길을 알려줬다.
의외로 닼소에서 아직도 친절한 npc가 있다는게 새삼 놀라울 따름.
반가운 2편 출현 몹들, 독을 뿜어대도 꼴처럼 독뎀이 그렇게 흉악한
데미지는 아니어서 그런지 맞아줄만 했다.
중간에 흑기사도 만났다. 1편처럼 패링 호군줄 알고 덤볐다가
3편 공격속도가 1편이랑 다르다는걸 뒈진다음에나 알게됐다. C8
그래도 계속 당해주진 않으니깐 이제 죽어라.
아직 초반인줄 알아서 너무 긴장감이 없었는데 나무 말뚝 가진 놈들,
2편 랜스쓰는 적들처럼 짜증나게 찔러되니 화딱지가 난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1편에 유용하게 쓰인 대방패와 스테미너 짱짱하게
회복시키던 초문 방패, 근데 1편처럼 그렇게 눈에 확 뛸정도로 회복시켜주진
않아서 쓰기가 애매한 것 같다.
엘든링에서도 게때문에 고생한적 있었는데 이 새끼들 3편에서부터 나온 놈들이었군.
뒤잡방지 템 쓴 비겁한 놈이나,
씹게이처럼 원거리에서 마술 짤짤이 하던 새끼들은 용서할 수 없다.
응...
더 나아가니깐 본격적으로 이 지역 보스가 튀어나왔다. 의외로 벌써
만날줄을 몰랐지만 눈속임용 분신도 쓰고 별 지랄은 다 하던데
맨처음 본 녀석이 보라돌이니깐 보이는 족족 때리다보니
부랄나무에 비해 싱겁게 끝나버렸다.
근데 성직자인데 밀리캐처럼 진행하고 공격용 주문 하나도 없는 점이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다, 일단 이리나한테 가서 쓸만한 주문 뭐 없나
살펴보러 가야겠다.
이... 씨발년, 전작에 기적 팔던 npc는 초반에 뇌창이라도 있었는데
3편은 초반부터 공격용 주문은 일절 주지를 않았다는 걸 뒤늦게
알아버렸다.
이러면 주술말곤 공격용 주문이 없긴한데... 태생을 성직자로 한 만큼
주술 쓸거면 차라리 주술사를 하지, 성직자로 주술쓰는 짓은 하고
싶지가 않다. 존나 짜증나긴 한데 일단 좀 더 진행하자.
여전히 밀리로 진행한다는 ㅈ같음을 뒤로하고 이번엔 노야쪽 말고 다른쪽으로
일단 가보기로하는데 이 씹새들이 2대 1로 덤빈다.
언제나 답이 있는 다크소울 답게 상대가 더럽게 나온다면 이쪽도
더럽게 덤비면 그만이다. 마침 근처에 낙사시키기 딱 좋은 곳이
있길래 여기라면 두잡놈들을 쉽게 죽일 수 있을 거다.
뭐 이건 예상 밖이긴 했지만, 어쨌든 죽였죠?
공격용 기적도 없는데 더욱 엿같은 것이 대기하고 있었을 줄이야,
이앞에는 또 뭐가 있을까...
왤케 좆고수임
3을 시리즈 마지막으로 하나봄?
예스
사다리 십 ㅋㅋ
뭐긴뭐야 독늪이지 ㅋㅋㅋㅋㅋ
드디어 앰뒤의 성채 입갤하노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