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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시산혈하다

이새끼덕분에  몬스터던 보스던 도토리묵 썰듯 숙숙 썰어버리니까

내가 게임을 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됨

사실 나는 개 좆밥인데 이새끼덕분에 게임을 잘한다는 오만한 생각을 했던거였어

나는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었는데 깨닳음의 비탈길을 오르고 있다는 착각을 했던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