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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마지막 보스 존나뛰어다니게시키고 유도탄 존나쏘길래 영체쓰고 다굴해서 겨우 깼음

약 65시간플레이했고, 1대1 보스전 좋아해서 대다수 노영체 플레이를 목표로 했는데 그러다 개빡치는 보스들은(신살갗2명이나 라단, 불의거인) 걍 영체쓰고 편하게 플레이했음. 초반 고드릭때까진 사냥개의 긴이빨 썼는데, 무기 너무 사기같아서 출혈+빠른공속 무기 찾다가 닼소3때 세스타스로 재밌게 했던 기억 살려서 클로로 주무기 변경하고 플레이함. 137레벨로 엔딩본듯

일단 기본적으로 프롬겜 처음은아니고, 세키로로 입문해서 세키로->닼소3->닼소1리마->엘든링 으로 플레이한 유저임


일단 플레이하면서 되게 좋았던게 맵크기가 존나 큰데 무작정 크기만한게 아니라 잘 구성되어있었다는 점.


탐험하는 재미도 굉장히 쏠쏠했고, 맵 곳곳에 뿌려진 스토리단서들이나 미니보스, 각종 무기 및 탈리스만 파밍의 재미가 상당했음. 60시간게임하면서 단 1시간도 "아 좀 좆같네" 혹은 "존나 지루하네;"라는 생각이 1도안들만큼 플레이어가 월드를 탐험할때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음. 시프라 강이나 라다곤,레날라 같은 보스전 배경도 굉장히 좋았고 시각적으로 굉장히 호화롭다는걸 느꼈음.



보스들의 패턴연계가 살아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도 역시 내 기준에서 좋았었음.


물론 몇몇 보스들(말레니아,라다곤)은 패턴연계가 좆같이나오면 욕 존나 하긴했는데,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보스들의 연계패턴이 정해진게아니라 유동적으로

나오는게 더 보스전의 재미를 늘려줬던 것 같음. 특히 고드프리랑 멀기트, 라다곤, 말레니아 재밌게 플레이한듯?



빌드가 굉장히 다양한 것 같다는 점.


아직 1회차고 클로로만 스토리밀어서 다양하게 플레이해보진못했는데, 유튜브 보니까 빌드가 존나 다양한 것 같아서 벌써 회차 돌때 컨셉 어떻게 할 지 벌써 기대됨.

스탯 다시 찍을수 있게 해주는 물방울 유생 존나 퍼줘서, 초회차부터 환생이 어렵지도않고 막히면 다른 빌드로 전환해서 깰 수 있게 길을 남겨둔 점이 굉장히 인상깊었음.



아쉬웠던 점은 대다수의 보스전의 난이도가 영체사용 전제로 설계된 것 같다는 점.


특히나 신살갗에서 많이 느꼈고 그냥 대다수의 보스전에서 영체안쓰면 너 호구라는 식으로 패턴만피하다보면 딜타임이 많이 안나와서 영체안쓰면 전투가 전작들 대비 많이 수동적으로 바뀐듯한 느낌이라 이러한 점은 좀 아쉬웠음. 영체쓰면 너무 쉬워지고, 영체안쓰면 너무 어려워서 지금의 방식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설계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겜하면서 좀 많이 생각한듯.



시점고정이 굉장히 난잡한 점?

나만 느낀걸수도있는데 원래 전작부터 대형몹들은 시점 좆같긴했는데 그래도 나름 잡을만했던거같은데 이번작은 뭔가 특히나 힘들었던 거 같음. 비행패턴이 있거나하는경우 막 시점 존나 어지럽게 휙휙 바뀌어대고, 너무 높게 날아오른 보스는 시야에 잡히지도않고 주변에 몹들이 있는 필드의 경우 주변 몹에 시야고정이 옮겨가는 등 굉장히 좀 플레이하면서 이 부분이 어지러웠음


이 부분을 겜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 감상임. 다크소울 시리즈랑 확실히 차별점을 두고 만들었다는 걸 느끼는게 다크소울하듯이하니까 진짜 존나 고통스럽더라. 2회차때는 구평버리고 마법사로 꿀잼엘든링해볼까 생각중임. 회차돌때 시간 존나 소비될것같은 점 빼고는 엘든링 나름 재밌게 즐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