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수능을 마치고 집에서 머하징 뒹굴다가 우연히 발견한 다크소울2로 입문했음


처음에 존나 적응도 안되고 스팀겜 해본적도 없어서 이게뭐노 하면서 하마한테 수십번 뒤지고 울면서 도망친곳에 메듀라가 있었음


와 여기 존나 이쁘네 하면서 이곳저곳 쑤시다가 돼지3마리한테 죽을때까지 쫒겨도보고


비석 뒷편에 세계에서 존나게들 죽었습니다 보고 시발 이게뭐지 하면서 쫄아도 보고


암튼 정보 1도없이 진행한곳이 하필 하이데..


꼴리지널은 꼴과 다르게 하이데기사가 그쪽에 하나도 없음


근데도 존나 어려워서 필드에서만 구라안치고 백번넘게 뒤졌음


꼴리지널은 몹이 12번인가 죽으면 더이상 스폰을 안함


어느정도였냐면 입구 거병부터 보방앞 대검 거병빼고는 싹다 스폰 안할때까지 뒤짐


그리고 대망의 첫보스 용기병 잡았을때는 진짜 랄부가 떨리더라


와 이게 게임이구나 싶어서 모든약속 취소하고 한달간 방안에서만 살았다


그리고 나샹드라까지 잡았을때 진짜로 울었음. 진짜로


내 노력이 보상받는거 같아서 행복하더라


지금은 많은 게임을 했지만 아직도 그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


내마음속의 GOTY는 여전히 꼴리지널임
















저녁에 꼴리지널 철성부터 돌럼 누적 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