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크 소울 3 시절부터 부랄나무의 정체가 짊이라고 생각해왔다.


이는 저주를 품은 거목의 이름이 저주를 짊어진 자와 유사하고, 소울 연성 장비들 중 저짊자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망사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7fed8275b58568f151ee86e745827273fab2863727bcbd7b5b326006dc37c4

그러나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다.


망사대가 원인이라면 알스터의 창은 저짊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단말인가


이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확실히 원본인 일본명칭과 한국어 번역에서는 저주를 품은 거목이지만,


영문판에서는 Curse Rotten Greatwood이다.


28b1d423eb9f2aaf60b89bb917da217056228f85bb9756488084cb33def72c4573e1adcf2aac488e9c3cadf73b1d786e0067c13f656ab1

엘든링에서의 Rot이란 부패를 뜻한다.


저짊자가 확실히 저주를 품었을지 몰라도 부패와는 연관이 없다.


7fed8275b58568f151ee86e644857173beb844f0d30f11a3a944ea2bd7b2

그러나 말레니아는 다르다.


이 민폐년은 어렸을 때부터 붉은 부패의 저주를 품었다.


말레니아는 부랄나무의 Curse-Rotten이라는 이명과 크게 다를바 없다.


01a8d327f1db3daa20b5c6b236ef203ee0c791a5c5941d01


말레니아는 다크 소울 2의 루카티엘을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기본적인 콘셉트는 바람계곡 나우시카의 크샤나일지 몰라도 눈 부위가 썩어있는 오라버니를 끔직히 아끼는 브라콘 여검사라는 설정은 루카티엘을 빼다박았다.


그리고 루카티엘은 짊에게 망사대를 준 망자사냥꾼의 대검의 원주인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a81fa11d028310bcfe0de5d45c4cda5ff06c6125b0120444a3d5a03a6f1d5b346741b1aaca71ffc0438a9c6e2f28f158421e01171a0e5ee6c036b5e709a

다음은 부랄나무의 소울로 만들 수 있지만 저짊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알스터의 창이다


알스터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1편 시대의 인물로 알스터의 창은 적을 죽였을 때 HP를 회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HP회복, 이건 말레니아의 "부패의 저항하는 억지"와 유사하지 않은가?


즉, 알스터의 정체는 말레니아였을 것이다.


28bed176bd823da56fecd4b613d32568b305b211a31f03f4fd102c471ae147d851866734cc20c8a5f3ae64ccd5f8d4c7b2eb610e43c07e9f1fe4fabbe44049f64e2cca7be2b72f1c100b8c08ca2ab84e944eca37dcd0eb81b07f


마지막으로 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


부랄나무의 저 튀어나온 손, 어디서 본 적이 있지 않은가?


20b4c133e0de34a723badab113df692fd72fe0a5682fb9ce3a040336a4699ebaeff778


바로 미켈라의 튀어나온 손이다


그리고 미켈라는 성수에서 보여주었듯 나무와 융합할 수 있다.


즉 젖보썩 이년은 지 오빠를 좋아하다 못해 직접 나무가 되어 융합을 시도한 것이며


그러다가 부패에 완전히 잠식되어 부랄나무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그저......


2bafdf2bf6dd3eb279bec4b05b83746f26385b9afb11cc8a95babcbdd24a4075a0aa8bbfbbf3a13f2ffb7aaaec6ba5


지랄났다! 젖보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