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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자리스 입성하고 못자리 잡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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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 설정


혼돈의 시대 

-> 찬란한 시대 (이거 만든애가 최종보스급)

-> 암흑의 시대 (이거 만든애가 중간보스들)

-> 니가 구해와


난 이런 스토리 라인과 설정을 수십년전에 구현해냈다는거에 아주 놀람

약간 반지의제왕 정주행할때마다 느끼는 그 느낌


닼3과 엘든링을 먼저 하고 리마를 하니까

아 얘가 얘야? 아 거기가 거기야? 

와 바실리스크가 여기서 나오네 근본이었네


반가운게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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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맵 아노르론도


진짜 처음 들어갔을때 뽕오지게찼다

이게 그 고대의(?) 아노르론도구나 개쩐다


물론 그 뽕은 활쟁이 은기사 2마리에 의해 처참하게 부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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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맵


모든 것은 이어져있는데 그냥 어거지로 이어붙인 것보다

유기적으로 설정에 맞게 잘 이어져있다고 느낌


난 개인적으로 엘든링보다 탐험하는 맛이 있었는데 

엘든링은 막 케일리드 부패까마귀 이런 놈들이 아니고서야 크게 긴장할 일이 없었고

리마는 어딜가든 긴장했음

당연히 둘다 좋고 이건 내취향차이


이게 여기로 이어져? 할때마다 놀랐고 그때마다 루트 갱신하는 재미가 있음

와 이게 아노르론도? 이루실도 나오나? 두근두근하기도 했고


근데 처음엔 머리가 좀 아팠다

교구 라는 단어도 익숙치 않았고


무엇보다 색감 때문인지 

처음에 제사장에 왔는데도 제사장인줄 몰랐음 

NPC도 1명 밖에 없고 뭐 다른거 아무것도 없으니까 ㅋㅋ


개꼴근본화방녀는 언제나오지 싶었는데 철창에 갇혀있는거보고 진짜 벙찜

아니 유저 이끌어야하는 화방녀가 갇혀있고 말도 안 하는거 맞음?

미연시인가? 구출이 되나? 하면서 제사장 30분 넘게 뒤지다가 지하묘지로 들어가버림


결론은 닼3 엘든링 세키로를 해왔지만 

맵만큼은 다 신선해서 좋았다는거

과장하면 이것도 오픈월드 아님? 아님 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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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이도


다크소울 자체가 유다희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다보니까 악명이 꽤 높았음


근데 그에 비해 닼3은 악명에 비해서 꽤 쉬웠음

분위기와 배경, 설정 같은 포장지가 암울해서 그렇지 

편견빼고 보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았던거 같다 



근데 닼1 리마는 악명에 비해서 훨씬 더 어려웠음

뭔가 근본작이니까 그만큼 편의성은 없어도 대신 난이도는 쉽겠지? 했는데 전혀 아니었음

보스는 대체로 쉬운 편인데 길뚫이랑 기믹이 진짜 와...


화톳불은 불편하다기보다 오히려 부재의 공포가 더 크고

보스잡아도 화톳불이 안 떠서 안심을 할 수가 없더라

대신 길가다 보이면 진짜 그만한 안도감이 없음


개발자의 악의가 대놓고 느껴진다기보다는

그냥 겉으로 보면은 할만한데? 싶은데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 어?? <- 그때는 몰랐는데 다시 생각하면 참 악독하네 



아무튼 맵의 명암처리와

걸어갈때 들리는 사운드까지 하나하나

진짜 공포게임스러웠음


그래도 에스트 20개는 든든했고

코옵은 더 재밌었음 불편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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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PC


프롬스러운 NPC들

그 말로만 듣고 영상으로만 보고 맨날 까마귀랑 춤추는 솔라도 직접 영접해서 좋았고


쟤는 뭔 당나귀인줄 알았는데 

세계의 뱀, 그윈 친구라고 하니까 걍 구라쟁이 컨셉인가 싶었음

근데 처음에 만났을땐 개무서웠다


보통 npc들 퀘스트하면 대가리 위에 느낌표 떠있고 그런데

프롬은 그런게 없이 불친절하면서도 특유의 몰입감이 있어서 좋음


사실 퀘스트 라인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건지 감도 안 잡히고

죽어버리면 다시 회생 못하는 놈들이 태반인데

이건 2회차부터 공략보면서 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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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몰입감


불편함

불합리함

불친절 그 자체


하지만 계속 생각남

자면서도 생각남

글쓰는 지금도 생각남

게임을 안 하고 있는데도 생각남

어디를 가야할까 맵을 뇌내시뮬에서 돌리고 쫘악 루트짜고 있음


진짜 매력적이면서 불친절한 미시 아지매 있는 시골현지맛집꾸릉내청국장비지찌개집?

어디서도 느끼기 힘든 차별적인 경험이 가능함


그래픽은 2023년과는 동떨어져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게임에서 그래픽은 알빠노임 

재미만 있으면 그래픽은 노상관이다

물론 처음 몇시간은 고비였는데 지금은 이거조차 독특해서 좋음 


근데 또 막상 중독성이 있냐하면 잘 모르겠음

그냥 생각나 계속

몰입감은 진짜 프롬겜 중에서 원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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닼3 엘든링 세키로를 해봤다면

리마도 진짜 개추


1줄 요약 : 프롬겜은 프롬겜이다


시발 진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