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할인

이 신성한 단어에 홀린 나는 지갑을 열어 버리고 말았다.


중세식 오픈월드겜이 마려웠기에 어떨까 두근두근했다.

유튜브 검색해서 이쁘게 커마도 꾸미고

갤에서 부장품이랑 직업도 추천받고

프롬겜 한게 닼소 3 2회차 돈게 끝이라 엄청 어려우면 어쩌지 했는데


이번엔 키 설명도 잘해주고 영체도 있고...

좋아졌더라

맵이 m 아닌거랑 인벤토리 i 로 못들어가고 점프키 놓을 데가 애매한 것 말고는 좋더라

키가 영 익숙하지 않아서 손가락 자주 꼬였음


들어가서

림그레이브 한두바퀴 돌고

영주 아들이라는 양반 의뢰도 들어주고

원탁도 가보고

멀기트 잡으러 가는길에 이것저것 많았는데 대부분 무시하고 직진함

영체 해파리도 어쩌다 얻음

귀여움



멀키트 보스방 들어가 보니까

낙사만 초반에 몇번 함

그래도 그 뭐냐 마법사랑 해파리랑 팀 짜서

8트인가 그쯤 했을거임

지나가 보니까 스톰빌성이라는 데가 나오던데

로스릭성의 악몽이 떠올랐음

까짓거 가보자 해서 갔더니


갑자기 나타난 독수리

절벽 옆 계단 몹

폭탄방 잡몹...

개같음


다 지나고 문이 있길래 가봤더니

중갑 기사가 날 반겨주네




로스릭성이 괜히 생각난게 아니었어


아무튼 어두운방 기사에서 막힘

오늘은 자고 내일 갤에서 코옵 모아서 길 좀 뚫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