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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 프롬겜들 주인공은 아무리 억까당하고 멸망직전에 꿈도 희망도 없어도 본인이 어느정도의 명예는 가질 수가 있음 ㅇㅇ


타 프롬겜은 다쓰러져가는 왕국의 왕이라도 되고 아예 다른 세계를 창조하거나 아름다운 최후를 맞이하기가 가능한데


걍 아코6 주인공은 그런거없고 기계에 의존해서 심장+의식만 살아있는 사이버사이코 반송장덩어리임 


그래서 사실 임무 준다, 누구를 위해 뭘 해라 이런 소리 들어도 애미 알빠노 난 걍 죽을란다 해도 모자를판에 에바에 타라 소리 듣고 타고나가서 다 조짐


그냥 임무라니까 수행하는거지, 여기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그럴 사치도 없음 이게 선인지 악인지도 의미가 없음


그래서 주인공의 뭐 생각이니 성격이니 이런게 존나 의미없고 끝도 의미없고 이 루프가 애초에 끝날지 어쩔지도 모른다는 그 암울함이 존나 꼴리지 않음?


이걸 스토리에 어떻게 녹여 낼지가 존나 궁금함


갠적 뇌피셜로는 그 영상으로 본 존나 큰 기계이자 기지? 그거 부수다가 그거 개발에 엮인 다른 기업들이랑 갈등이 생기는거부터 스토리가 진행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