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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예언자로 했음

1레벨에 컨이 익숙하지않은데 옛날에 유튜브로
스트리머들 트리가드 트라이한걸 본적이 있었음
스트리머도 하는데 나도 가능하겠지 싶어서 시도했고
시작한지 3시간만에 잡았음

그나마 배치된 보스가 트리가드인게 좋았던것같음
엇박이 크게 심하지 않고 리듬게임마냥 너한방 나한방 순서로
주고받는 느낌이었고 엔딩까지 계속 이 느낌으로 플레이했음
약간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같은느낌

이후 멀기트까지 전진하다 엇박에 휘둘리다가 이대로는 못깰거같다고 느꼈음
성장이 부족한거같아서 림그레이브 투어하다가 케일리드 갔는데
초입부터 거대까마귀랑 개라노 보고 개쫄아서 튐
튀고나서 영체 얻었고 영체써서 밀기트깸
투어하면서 쓸 수 있는 무기들 써봤는데 상대한테 경직 줄 수 있는 무기들이 좋다고 느꼈고 예언자 기본무기가 창이라서
'창쓰는 캐인가보다'하고 창과 불붙이기, 회복 위주로 플레이했음

초반에는 생명력 투자가 우선순위라고 들어서
근/기/지/신같은 스탯 투자하는게 힘들더라고
내가 벼락 번개 이런거 좋아해서 벼락창을 사용해봤음
근데 잡몹전에서 막쓰기에도 그렇고 결국 근접전 위주로 전투가 흘러가다보니 기도는 별로 쓰지도 않는데 신앙 스탯이 아까웠음
+창으로는 방패든 병사들 상대하는게 너무 힘들다 느낌

그래서 꺼무위키랑 유튜브 뒤지다 방패 가드카운터를 배웠고
중형방패 주워서 썼더니 안정적으로 적을 잡을 수 있게됨
이때부터 기도는 안쓰기 시작하면서 이럴거면 근력캐나 하지 뭐하러 기신캐하나 싶더라

아무튼 레날라잡고 살짝 붕떠서 뭐해야될지 몰랐고
림그레이브-리에니에 쪽 초반에 안만나본 보스들 생각나서 몬성 하이트성이나 동굴같은거 다털어먹음
리에니에쪽은 용이랑 황금나무 무서워하다가 할게없어서 트라이해봤는데 기마전 날먹보스들이란거 깨닫고 얘네들도 하나하나 찾아서 다털어먹음

알터 고원가기전에 카리아 성에 갔는데 극혐몹 손가락 괴물때문에고통받다가 벽느껴서 아이템하고 축복만 먹고 나중에 오기로함

이후 물방울 유생으로 불편했던 신앙 스탯 최소치인 16으로 돌리고
대형 방패랑 대형 무기를 위해 근력에 투자함
이 때 정보를 제일 많이 찾아봤던거같은데
당시 대형 무기는 방패못쓰고 무조건 양잡인줄 알았음.. 근데 영상보니깐 대형 무기도 방패랑 잘만쓰는거보고 대형쪽 무기 알아보기 시작함

망치류가 강인도 감쇄력 잘깎는다해서 트리스피어 쓰다가
알터 고원 넘어가고나서 그레이트 스타즈로 굳힘
로데일 진입하고나서 적들 잡는데 잡긴 잡는데 빡센 느낌이라
강화템 줏으러다녔고 강화를 빡세게 하니깐 딜이 좀 나오더라고

강화하고 갤보다보니 결국 스탯찍기 힘든 1회차는 강화가 중요하다고해서 단석이랑 방울 찾으러다님
강화하면서 진행하니까 막히는 구간이 없었음

후반부에서는 신의 살갗의 귀인, 말리케스, 말레니아 정도가 매우 힘들었음
신살갗은 리치 차이+방패로 견디기힘든 흑염딜or연속공격때문이었고
말리케스도 너무 빨라서 맞다보니 피회복을 위해 거리두게되고 딜각을 못재서 딜타임이 나오기 힘들었음
말레니아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코옵으로 깸

고드프리는 딱히 어려움 없었고
라다곤이랑 엘짐은 신성 방어력 챙기면 된다길래
성수문양방패 탈리스만 갑옷 전부 신성저항 다챙겨서 매우 쉽게 깸

방패는 짐승 문양 히터 쉴드(중형) - 신성화의 방패(대형, HP 자연회복) - 성수문양방패(대형) 순서로 씀

탈리스만은 주로 무게 상한 늘려주는 무구덩어리류랑 황금나무의 은총 고정
붉은 흉악한 칼날(치명적인 일격 시 HP 회복), 은혜의 물방울(HP 자연회복)

장비는 다 방어랑 회복 위주인데 일단 적 패턴을 알아야
방패,가드카운터,구르기 등등 뭐가 유효한지 알 수 있었기때문에
자주 맞고다녔음

엔딩은 노멀 엔딩
정보를 볼때도 특정 적이나 사용하고싶은 무기를 찾기위해서 봤던지라 퀘스트를 유기하는 바람에 어떤 엔딩도 조건을 못채운듯

총평하자면, 악명과는 다르게 초반부엔 적응하느라 고통스러웠지만 RPG스러운 맛이 있었고 리듬게임마냥 서로 패턴을 주고받는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서 대부분 필수가 아닌 선택적 보스 일부를 제외하고 큰 어려움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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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말곤 진짜 계속 게임만한듯

2회차는 코옵으로 얻은 말레니아 의수도 들고 컨셉질로 재미보고있는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