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밖은 여름이라 무더운 햇볕과 습기로 푹푹찌는 계절이였다.
평일임에도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유튜브나 보며 시간만 죽이고 있던 나에게
친구가 "야 민수야 너 할 것도 없지? 저녁에 말레니아 코옵이나 할래?"라고 제안한 것이 아니겠는가
따로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나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감각이라도 되살릴 겸 엘든링을 켜고 핸드폰을 보며 프롬갤로 나섰다.
나는 핸드폰을 내려 보면서 연신 새로고침을 하며 대충대충 갤의 글들을 훑어보았다.
친구들은 내가 이렇게 갤질하는 것을 보고 "그러다가 할머니 사진이라도 볼 것 같다" 불안하다며 걱정했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내 습관이 고쳐지지 않았다.
한참 새로고침 하다보니 상단에 익숙하게 보았던 갤기장 글이 보였다
당연히 일반결투이거나 뼛가루기장인줄 알고 글을 슥하고 내렸는데 갑자기 코를 찌르는 개씹부랄나무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황급히 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청성당 꼴기장이라는 내용이 보였다.
깜짝 놀란 나는 서둘러 왔던 길을 되돌아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보랏빛의 칙칙한 손이 날 붙잡고는
"스꼴라에 적합한 몸을 하고도 여태까지 꼴기장에 참가하지 않았다니, 이는 중대한 탈주 행위이나 스스로 꼴기장을 하기 위해 부랄 함정으로 걸어온 점이 기특하니..."
"짊우애 마라톤을 통한 저짊기합력 주입으로 그 흘러빠진 탈주 행위를 응징하는 것으로 용서해주겠다!"
"불알칠! 꼴꼴정! 이 꼴쎄이를 이동식 짊우애 체리엇에 태우도록 하여라!"
"악!"
"꼴꼴"
"안돼! 살려주세요!"
"뭐? 안... 돼? 살려줘...? 번역기 꼴맘! 이 꼴쎄이가 뭐라는지 번역해라!"
"뽀르삡뽑... 삡! 악! 이 꼴쎄이는 지금 얼른 꼴기장에 참가하고 싶으니 옷을 찢어버리고 파남세트로 재무장 시켜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끼... 병갈!"
"아니야! 난 그런말 한적 없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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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8일 꼴요일!
뜨거운 여름날씨에 엘리움 로이스로 피서를 갔던 꼴쎄이들이 탐욕데몬에 내리깔려 꼴맘 철판아이스크림이 되는 계절!
내 짊우애 구멍(꼴쎄이들은 이걸 인벤토리라 부른다!)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기합스럽게 핸드폰을 꺼내 통화 버튼을 눌러보니 왠 꼴쎄이가
"민수야, 너 어제 왜 말레코옵 안들어왔냐? 한참 기다리다 야생유저랑 했잖아 새꺄"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 경수야! 내가 어젠 급한 용건이 생겨서 불가피하게 못갔다! 대신 프롬갤로 오면 내가 이따 코옵글을 쓰겠다!"
"어... 뭔 일 있냐? 그래 뭐 어차피 프롬겜 하는사람들도 많으니 한번 볼게, 그런데 너 왠지 목소리가 하룻밤 새 굵어 졌다?"
난 이 꼴쎄이가 오면 있는 힘껏 '꼴코옵'을 할 생각이다!
"이봐, 새로 들어온 꼴쎄이! 뭘 그렇게 싱글벙글 웃고있나!"
"꼴꼴"
"악! 불알칠 꼴꼴정 꼴맘님! 곧 있으면 흘러빠진 엘든링에 물들었던 제 친구가 스꼴라를 하기 위해 부랄 함정으로 들어올 것임을 알려드려도 될지 말씀드려도 괜찮을지 이것이 꼴맘정신을 흐릿하게 만들고 흘러빠진 빛바랜자처럼 보이지는 않을지 검토해주실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도 되겠습니까!"
"새끼... 병갈! 벌써 새로운 꼴쎄이를 자진유배 시키다니 훌륭하다! 네 녀석은 부랄 함정의 대가라는 뜻에서 꼴통 발 이라 불러주겠다!"
"꼴- (새끼... 병갈! 너는 어엿한 꼴맘이다!)"
"악! 감사합니다 !"
아! 부랄 함정이여 고맙구나!
나에게 저짊기합짜세 꼴맘 정신을 주입시켜줬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새로운 꼴쎄이들을 공급해주다니!
-끝!- [원문 - 해병문학 : 해병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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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톤튼 꼴맘님...
꼴!!!
꼴맘수준
미치겠구만요
저기 이건
"꼴꼴"
존나웃기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