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3의 DLC, 아리안델의 재들에서 등장하는 NPC인 "까마귀 마을의 버려진 자"는 다음과 같은 대사들을 한다.
…아아, 너, 아무래도 버려진 자가 아닌 것 같군…
그럼 혹시 너, 또 하나의 재라는 녀석인가?
…오오, 오오, 드디어 와준 건가
네가 재라면, 부탁한다
전승대로, 이 세계를 태워달라구
그리고 부디, 아가씨에게 불을 보여줘
왜냐면 너는, 재는, 불을 갈망하잖아?
…너도 봤지. 이 세계는 이제 부패해버렸어
하지만 그 여자는 신부님을 속이고, 불을 숨겼어
우리들의 각오를, 빼앗아간 거야…
…그러니까 너, 부탁이야
전승대로, 이 세계를 태워달라구
그리고 부디, 아가씨에게 불을 보여줘
…저기 너, 부탁이야
나는 무서워. 천천히 썩어간다니
그래서야 바깥 녀석들이랑 똑같은 거잖아…
…그렇군. 그거 유감이야
나는 말이지, 계속 기다리고 있는 거야
전승으로 내려오는, 두 개의 재
아리안델을 태울 자들, 남겨진 조각들을 말야…
…아아, 너구나
네가 또 하나의 재라면 좋았을 텐데 말야…
…아아, 너, 고마워
이제 여기까지 불의 소리가 들려와
우리들의 고향, 아리안델 회화세계가 타오르는 소리가
…우리들은, 부패한 세계를 태울거야. 다음 세계를 위해
그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거 아니겠어? 바깥 녀석들보다 말야
…아아, 너, 그 정도는 되야 세계를 태우는 자라고 할 수 있지
아리안델에 불을
부패를 태워버릴 불을…
이 인물의 대사를 통해 아리안델 회화세계는 다크 소울 시리즈를 의미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세계를 억지로 유지하며 부패해 간다는 것은 다크 소울 시리즈가 "왕들의 화신"이라는 완벽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보여줬음에도 계속 후속작을 억지로 내게 된다면 시리즈가 썩어 갈 것이라는 것을 비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세계를 태워버리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는 것은 다크 소울 시리즈에 끝을 고하고 세키로, 엘든 링, 아머드 코어 등 다크 소울에서 벗어난 새로운 차기작들을 만들자는 의미임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다크 소울 시리즈가 바로 "태워버려야 하는 세계"인 아리안델 회화세계의 모티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DLC 아리안델의 재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실제 모티브 역시 추측해볼 수 있다
회화세계의 주인이라 볼 수 있는 인물인 교부 아리안델은 다름아닌 다크 소울의 아버지, 미야자키 히데타카를 상징하는 등장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아리안델은 회화세계의 수복자이며 회화세계가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는 인물인데,
미야자키 히데타카 역시 다크 소울 시리즈를 만든 인물이기 때문에 교부 아리안델의 모티브라 보기에는 더없이 적절한 인물이다
어쨌든 아리안델의 모티브에 대한 설명은 이쯤 해두고, 다시 아까 전의 대사에도 나왔으며 교부 아리안델이 보스전 중 언급하기도 하는 회화세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승에 대해 알아보자
"언젠가 두 개의 재가 와서 불을 일으킨다"
이 예언이 무엇을 암시하는 것일까
다크 소울 3에서 "재"는 시대의 운명을 결정하는 이들이라 볼 수 있다
재들이 무덤에서 깨어난 이유는 몰락해 가는 시대를 억지로 연장해가기 위함이다
그리고 주인공 재의 귀인은 결말에 도달해 본래의 목적대로 희미하게 꺼져가는 불의 시대를 억지로 이어나가거나, 불의 시대를 끝내버리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를 기다리거나, 아예 불을 찬탈하여 어둠의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
말 그대로 시대의 운명이 "재"에게 달린 것이다
그렇다면 아리안델 회화세계에서의 "재"는 무엇을 의미할까
그렇다. 이곳에서의 재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운명을 결정하는 존재들, 즉 다크 소울 시리즈를 제작하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디렉터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 두 개의 재가 와서 불을 일으킨다는 전승 역시 무슨 의미인지 감이 올 것이다.
두 명의 디렉터가 만나 다크 소울 시리즈를 불태운 사건...
그렇다. 이 전승이 의미하는 것은 다름아닌 다크 소울 2 였던 것이다.
다크 소울을 만든 이후 새로운 세계인 블러드본을 창조하러 떠난 미야자키에게 한 디렉터가 찾아왔다
그는 자신이 완벽하게 기존의 세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며 미야자키를 속였으며, 그렇게 다크 소울 2의 디렉터가 되어 불이 꺼져가는 시리즈의 명맥을 강제로 잇게 된다
하지만 아리안델이 썩어들어가듯 그가 맡은 다크 소울 2 역시 썩어들어가고 있었으며, 이 부패를 끝내기 위해 찾아온 또 다른 디렉터가 있었으니...
그 또 다른 디렉터가 바로 타니무라 유이였다
다크 소울 시리즈를 억지로 유지시키며 부패시키는 전 디렉터의 횡포의 맞선 타니무라는 결국 전 디렉터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손으로 다크 소울 시리즈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다크 소울 2편과 3편에 걸쳐 다크 소울 시리즈를 안락사시킨 후
두 디렉터의 충돌로 완성된 다크 소울 2의 불씨를 통해 새로운 세상 엘든 링을 창조하게 된다
즉, 타니무라 유이는 디렉터 간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기존의 세계를 불태운 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 재의 귀인에 해당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리안델의 재들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재의 결투 도중 교부 아리안델은 재의 귀인에 맞서는 또 다른 재에게 휘둘리다 결국 사망한다
즉, 교부 아리안델에 대응되는 미야자키 히데타카 역시 사실 현재 사망한 인물이라는 것.
그리고 다크 소울 2의 디렉터 타니무라가 이미 죽은 미야자키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사실상 앞으로의 모든 프롬겜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프롬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나올 모든 게임이 전부 스꼴라가 된다는 끔찍한 저주를 받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 저주의 흑막, 또 다른 재, 수도녀 프리데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누구일까
미야자키를 속여 다크 소울 2의 디렉터가 되었지만 다크 소울 2를 썩어들어가게 만들다 결국 타니무라 유이에게 패배하여 디렉터 자리를 뺏기고 사망한 다른 하나의 디렉터...
프롬 소프트웨어 마이너 갤러리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최대 악역이 수도녀 프리데임을 선언합니다
3줄 요약 좀
그래서 시부야가 샌즈라는 얘기지?
꼴북공정;;
님..
아아
그러니까 꼴 회차 돌리라는 얘기지?
눈아파서 안읽었는데 요약좀
왜 그럴싸하죠
꼴단고기;;
선생님은 그저 미치광이였습니다
갈수록 글자 험악해지는거 존나웃기네ㅋㅋ
글 배치 눈아프고 난잡해서 쭉 내렸는데 꼴 시부야 어쩌구하길래 개추박고 나옴
헉...!!
중간부터 눈치챔
급발진 시발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잃다가 중간에 시발 스크롤 확내림. 미친쉑
갑자기 급발진 박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광기! 두렵다!!
이럴까봐 먼저 밑으로 내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