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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구성, 디자인, 보스전 연출 등등등 기존 프롬겜에서 여러모로 매우 발전한 게임이었음

특히 레날라 등장연출이 그 소름이 쫙 돋는 기괴함때문인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

근데 내가 닼 3만 하다 넘어온 쭀바리라 그런가 정작 보스전 자체와 후반부 필드 구성은 존나 퇴화했다 느낌

개-병신같은 내가 언제 때릴까 알아맞춰보세요 하는 듯 한 개씹억까 엇박패턴 같은 거 뚫으려고 결국 자연스럽게 인터넷에서 사기빌드 같은 거나 찾아가지고 딜찍누로 보스들 때려잡게 되는데,

이거 때문에 전작처럼 적 패턴 외운 '플레이어'가 강해진다기 보다는 그냥 스탯 올라간 플레이어 '캐릭터'만 강해지는 기분임

거기다가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던전-필드 보스는 맨날 초반 강적들 재탕에... 또 던전 구조는 그게 그거라 던전 가는게 뒤로 갈수록 지루함.


종합하자면-개발진이 신경 쓴 부분은 굉장히 잘 만든 티가 나는데, 

중간 중간 신경 안 쓰고 전작 복붙까지 하면서 대충 채워넣기만 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전체적인 완성도를 깎아먹는다.

진짜로 잘 만든 게임이 맞는데, 미완성 파트까지 따지면 너무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게임이었음.

그래도 별의 세기 엔딩은 마음에 듬, 와! 손잡이가 여섯!


+침입형 PvP 보상이나 밸런스 꼬라지 보면 처음부터 고려도 안하고 개발한거 같은데, 이러면 침입 대체 왜 넣은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