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아는 형들이랑 살고있었는데

햄들이 갑자기 사이가 안좋아져서 맨날 싸우니까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음 ㄷㄷ


그래서 비교적 싼 반지하에서 살다가 공벌레링 쥐새끼랑 ㅈㄴ 거대한 지네때문에

"아 이것도 살 게 못된다"싶어서 집주인 아저씨랑 싸우고 지금 사는데로 이사옴.


지인이 소개해 준 동네인데 사진만 보면 막 동화에서 나올법 한 데여서 감탄하면서 이사했음

근데 경치는 개뿔 하수구에서 벌레 ㅈㄴ 많이 나오고 뭔놈의 개키우는 집이 많은지 밤에 잠을 못잠 ㄷㄷ


근처에 교회도 있는데 길거리로 나가면 사이비 마냥 차려입고 전도하고 돌아다니고

안간다고 하니까 막 때려서 그 날은 살면서 제일 처량하게 운 거 같음.


근데 제일 무서운 게 뭔지 아나?

한 밤중에 목말라서 부엌에 물마시러 나왔는데 왠 모르는 아저씨가 내가 해놓은 김치찌개 먹고 자고있는거임!!!

개 소름돋아서 조용히 문잠그고 나왔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사라져있데 ㅈㄴ 식겁했음.


ㅅㅂ 이딴데가 좋다고 외국인들은 사진찍고 인스타 같은데에 올리고 자랑하는데

대체 나랑 같은 동네에 사는건지 모르겠고 서러워 죽겠다...


마지막으로 가택침입한 아저씨 사진 올리고 이만 줄임

읽어줘서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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