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하나 사라졌다고 반응이 이렇게 험악해지는게 좀 무섭네
개인적으로 소울 시리즈 전투 시스템 특성상 정직한 평지에서의 1대 1 PVP보다는 지형지물+몹이랑 마구 부대끼면서 주변 상황 이용하는 침입 PVP가 훨씬 다이나믹하고 재밌다고 생각하긴 함
근데 그 방식이 무조건 코옵에 대한 방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서 비호감일 수밖에 없다는건 이해는 되는데
나도 당장 재밌게 코옵하다가 산양세트 둘둘말고 수면도끼창으로 푹푹 찌르는 새끼들 보고 기분 다 잡친 적이 비일비재하기도 하고
그래도 갤에서 침입 유저 자체를 제초 유저급으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진짜 남 괴롭히려고 하는 새끼들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닼3때부터 쭉 다이나믹한 PVP 상황을 즐기고 싶어서 하는 유저들도 많으니까
갤에서 징징거리는 새끼들만 없어도 암령 인식 이렇게 좆박진 않았음 ㅋㅋ
명분이 없어지기도 했고 피빕이 병신이 되서
명분이 사라져서 욕먹는것도 있겠지만 전작에 비해 앰령들이 할 수 있는 좃같은 짓의 범위가 넓어진 것도 한몫 하는듯 지금 이때다 싶어서 갤에 올라오는 원거리 저격부터 시작해서 용찬싸개 마수리뿅뿅 수면 부패 콕콕이 등등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것도 재밌게 할 수 있는데 꼭 이기는거에 혈안된 에들이 한없이 좃같은 세팅 들고 오니깐 욕을 먹는 것 같음
똑같이 원거리 저격이어도 닼3때는 낙사스팟 탐색하고 신중하게 기다렸다가 순간의 타이밍을 노려서 상대방을 낙사시키는 대궁침입 같은건 인기있었는데 엘든링 대궁은 애로우 레인 찌이익 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플레이어들이 너무 강해지니까 겜이 같이 불쾌해진듯
나같이 닥소/엘든링류가 세키로 처럼 완벽한 싱글게임이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하는 유저도 많을거 같은데
그러면 커뮤니티가 이렇게 오래 지속되기도 힘들거임 제한된 겜 컨텐츠를 가지고도 이렇게저렇게 변형시켜보면서 유저들이 스스로 뭔가를 창출해내는게 멀티플레이의 최대 장점이고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10년 넘게 커뮤니티를 유지해올 수 있었으니까
예를 들어 소울 시리즈 유튜버들 상당수가 그렇게 멀티플레이 컨텐츠를 즐겼던 유저들임
난 소울시리즈 유튭을 안보니까. 아이템 위치랑 길 공략만 봤음. 보스 공략도 하나도 안보고. 이런식으로 걍 솔플에 길찾기 공략만 하고 나머지는 나 스스로 렙노가다를 하든 피지컬 몰빵 구평을 하던 그걸 넘기는 게임을 하려고 이런류의 게임을 하는거라 몬헌도 코옵 없이 하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