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 끝에 드디어 도읍 로데일에서
흉조의 왕 모르고트를 격파한 빛바랜 자.
하지만 황금 나무는 거절의 가시를 드리운 채, 그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다.
이제 황금률을 수복하고 엘데의 왕이 될 방법은 단 하나,
가여운 멜리나를 희생해 황금나무를 태워버리는 방법 뿐.
하지만 여지껏 여정을 함께해온 멜리나를 희생시킬 순 없다는 생각인지,
아니면 그저 이 세상이 불 타 없어지는걸 보고싶었던것인지,
빛바랜자는 유라의 몸을 차지한 샤브리리와 하야타의 조언을 따라,
세 손가락과 미친 불의 은총을 받아들이고 만다.
그렇게 미친 불의 힘으로 황금 나무를 불태우며,
흑검 말리케스에게 운명의 죽음을 해방하고,
황금률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을 격파한 미친 불의 왕
그의 바람대로 세상은 미친 불에 휩싸여,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린다.
미친 불이 지나간 세상엔 오직 회색 빛 재와 바위,
살아남은 몇몇 고룡들과 작은 황금나무 잔해 거목들,
그리고 끝나지 않는 어둠과 생명을 잃고 의미없이 존재하는 망자들만이 남았을 뿐.
하지만 긴 시간이 지난 후 어느 순간,
잿빛 같은 어둠속에서 태초의 불꽃이 일어났다.
-----------------------------------
심심해서 만들어봄 ㅋㅋ
화질 아무 이미지나긁어온거라 개구림
외국 레딧에 미친 불 엔딩이 닼소 세계관이랑 연결된다는 글 보고 써봄
밑에서 두번째 꼴에서 봤어
오.. - dc App
엘든링 첨 나올때도 이렇게 생각하는애들 꽤 많던데 - dc App
이거 갤에서만 한 13246848945613215649번 본듯
나도 이건가??? 하고있었는데 아니라더라 글킨해도 이러면 간지날듯 ㅋㅋ
이거 이미 한참전에 아닌걸로 결론났는데 그래도 글은 잘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