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이나 엘든링을 보면 '죽음' = 실패가 아님.
소울은 죽지 않는 망자고, 엘든링도 죽음이 사라진 어쩌고라서 죽는다는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라
죽어도 죽었군 하면서 계속 트라이하는데 별 거부감이 없지만,
아머드코어는 미션 하다가 죽으면 바로 화면에 '미션실패' 박아버리니까
죽는다는 건 곧 실패가 돼버림.
즉, 소울류에선 죽었으니 너 다시해봐 라는 느낌이었다면, 아머드코어는 너 개못해서 실패했잖아ㅋㅋ 다시하려면 다시하든가. 이런 느낌임.
그래서 몰입이 잘 안 됨.
소울에서 다시 도전하는 나는 여전히 인겜에서 부활한 주인공에 몰입해서 다시 도전하는 거지만,
아머드코어에서 다시 도전하는 나는 인겜에선 죽었고, 다시 현실의 나로 돌아와서 이전 데이터 로드해서 또 도전하는 느낌이랄까
애초에 장르가다른데 소울이랑 엘든링끌고오는게 어불성설임
대따만하게 닌 죽었습니다 박는거랑 다른가?
그것도 설정 아는사람 입장에서나 그런생각이들지 대부분은 뒤질때 존나크게 YOU DIED뜨는거보고 거부감드는건 똑같음